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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27 구구단 연습 2
  2. 2008.08.15 구구단을 외우자~ (2)
초등 2학년 큰아이도 드디어 개학을 앞두고 있다.
개학하면 바로 구구단이라는데...흠...

오늘도 큰아이의 구구단 연습을 위해 재미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목동 아빠...-_-;
오늘의 구구단 공부는 정육면체 개념 학습을 겸해서다...

우선, 주사위(정육면체)를 만들 수 있는 도면을 같이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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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를 펼치면 이런 모양이 된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기회에 도형에서 나오는 정육면체/직육면체를 이해시킨다!
'직'과 '정'의 차이도 함께. 예를 들면 정사각형 vs. 직사각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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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을 오려서 주사위를 만든다. 주사위 6면에는 각각 4,5,6,7,8,9의 숫자를 쓴다.
이런 주사위를 2개 만들어서 던지면 x 연습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면, 첫번째 주사위를 던져서 4가 나오고 두번째 주사위를 던져서 9가 나오면 내가 물어본다, 4 곱하기 9는? 하면 하연이가 대답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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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 하연이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2개 주사위를 이용한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혼자서 뭔가를 마구 쓴다.
어디서 봤는지 게임 방법도 일목요연하게 번호대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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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하연이가 만든 말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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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게임은 어려웠다.
곱해서 나온 숫자만큼 말이 가는 게임인데, 7과 8이 나와서 7 x 8 = 56칸을 가야하는 것이다. 그거 세다가 시간 다 갔다...ㅎㅎ

그래도 '구구단을 외자' 게임만들기를 통해서 도형 개념도 익히고 같이 도면 만들어 오리기도 하고 구구단도 외우고, 일석 삼조다..ㅎㅎ
Posted by 일상과꿈
TAG 구구단
삶에포인트를주자2008.08.15 07:17

"7 x 7이 어떻게 48이냐구? 49라고 몇 번을 말해!"

문을 열자마자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오는 와이프의 짜증담긴 목소리..
오늘도 그랬군...요즘 매일 그렇다.
2학기가 되면 바로 구구단이 나온다면서 와이프는 초등 2학년인 하연이를 앉혀 놓고 구구단 연습을 시키고 있다.

외우는 걸 싫어하는 하연이는 대강대강 말하다가 몇 군데 틀린다.
그러면 바로 튀어나오는 엄마의 호령.
"다시 7 x 1 부터 해!"

하연이 목소리가 안 좋다. 씩씩거리고 울먹거린다.
아...이렇게 구구단 하나 가지고 두 모녀가 허구헌날 싸우다니..
구구단이 대체 뭐라고...

이젠 내가 나설 때다!
더이상 우리 집의 불운한 기운을 두고 볼 수는 없다. ^^

가장 빠르게 구구단을 외울 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구구단 송(song)이라는 게 있다. 흠...구구단 송이라...

구구단 송을 외우게 할까 고민하다가 좀 색다른 방법을 만들기로 했다.
일명 구구단 외우기 노트.
아이의 학습 진도에 맞춰! 재미를 가미해서! 부모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로만..!
드디어 구구단 외우기 노트를 만들었다.
첨부한다.


간단하지만 매일매일 조금씩 놀이하듯이 하다보면 구구단이 외워지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한 달 정도는 걸리겠지만..ㅎㅎ
그래도 놀듯이 천천히 하는 게 단기간에 아이 머리에 억지로 넣으려는 것보다 좋지 않은가!

구구단 외우기에 여념이 없는 초딩 2학년들과
말 지지리도 안 듣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초딩 2학년을 둔 대한민국 엄마아빠들에게 바친다.
조금이라도 유쾌하고 싸우지 않으면서 구구단을 외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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