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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회계천재가 된 홍대리

지은이 : 손봉석

출판사 : 다산북스

출편연월 : 2007년 1월 (초판 23쇄 읽음)

읽은기간 : 2008.2.3~2.4




대전에 문상을 다녀오면서 KTX에서 읽을 요량으로 기차역 서점에서 샀다. 보통 책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에 글자도 큼직큼직해서 쉽게 읽힌다. 더구나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2~3시간이면 충분히 읽는다.

대박이 난 책 같다. 초판에 23쇄라니... 저자인 손봉석 회계사&세무사는 현재 제주회계컨설팅 대표를 맡고 있다. 1년에 200권을 읽을 목표로 여러 책을 읽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쉽게 회계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책을 쓸 생각을 하게 되었단다.

이 책은 소설 형식을 띄었다고 하는데, 형식만 빌린 게 아니라 완전 소설이다. 영업에 영 소질이 없던 홍대리가 경영지원팀으로 전배를 와서 회계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인데, 딱히 홍대리만의 업무만이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그것이 회계적으로 어떻게 설명되는지를 알려준다. 그래서, 여러 가지 비즈니스 상황이 나온다. 비자금을 조성하는 상무, 신상품 출시, 신상품을 막기 위해 기존 상품의 이익률을 높이려는 상무 등등...

아쉬운 점은, 책대로만 된다면야...하는 생각이 가끔 들었다. 홍대리가 영업, 생산부서의 사람들에게 회계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는데, 성공적이었다 하는 등은 사실 그렇게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반발도 있을 것이고 아픔도 있을 것인데, 바로바로 시도하고 성공하는 모습만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추진하는 동안의 어려운 점, 구체적인 노하우 등도 같이 소설 속에 녹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 회사의 경영을 회계, 숫자로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는 등의 기본 개념을 학습했다면, 구체적인 회계 지식은 이 책 외에 더 학습을 해야 한다. 회계 처리를 했다, 회계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했다는 식으로만 써 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는 안 나온다.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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