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포인트를주자2007. 11. 10. 21:01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했다. 고양에 있는 중남미 문화원.

예전에 큰아이 하연이를 임신하고 갔던 적이 있으니, 8년 만에 다시 간 셈이다. 이번주 조선일보 주말 매거진에 나온 것을 와이프가 봤단다. 신문을 보고 찾아온 사람이 많을 것을 각오하고 갔으나, 오후 느즈막히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많지 않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보이는 미술관 건물. 작품 수가 많진 않은데, 뱀과 여인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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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단풍이 너무나 예쁘다. 사진을 찍을 때는 언제나 눈을 감아버리는 하여이와 수연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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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아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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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나무 아래에서 가져온 간식을 먹는 세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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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전통음악 공연이 있었다. 엘콘도파사를 비롯해서 몇 개의 남미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팬플릇 비슷한 악기의 소리가 매력적이다.(팬플릇이 맞나?) 갑자기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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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