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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5 [서평] 일의 미래 #748 13-24 (2)

서점에 갔다가 집어든 책이다. 중간에 '전문성'에 대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저자는 미래를 위한 3가지 터닝포인트 중의 첫번째로 지적자본을 꼽았고 챕터명으로 '평범한 제너럴리스트 vs. 유연한 전문가'를 제시했다. 그 챕터에 관심이 많이 가서 그 부분 위주로 읽게 되었다.

미래를 위한 3가지 터닝포인트
1. 지적 자본 : 평범한 제너럴리스트 vs. 유연한 전문가
2. 사회적 자본 : 불행한 싸움꾼 vs. 현명한 해결사
3. 감성 자본 : 탐욕스러운 소비자 vs. 열정적인 생산자

. 지적 자본 : 어떤 문제와 도전을 만났을 때, 자신의 지식을 현명하고 심층적인 사고 능력과 결합시키는 것
. 사회적 자본 : 자신의 모든 인간관계를 비롯해 네트워크의 폭과 깊이를 합친 것
. 감성 자본 :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신이 내리는 선택을 성찰할 수 있는 능력

이 책에서 말하는 '유연한 전문가'는 serial master를 말한다. 즉, 한 분야 이상에서 깊이있는 능력과 지식을 길러서 여러 영역을 깊이 있게 아는 유연한 전문가를 말한다. 전문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정립된 시각이나 가치있는 통찰력 제시을 갖춰야 한다.

이제 제너럴리스트의 시대는 갔다. 여러 분야를 깊이있게 아는 전문가의 시대이다. 따라서 미래를 준비하려면 심층적인 지식과 능력을 키워야 한다. 집중하여 듣고 읽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수박 겉핥듯이 대충하거나 제너럴리스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완벽한 전문성"을 길러야 한다. 최근에는 집중과 몰입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아졌는데, 3분 만에 휴대폰을 만지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려 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전문성을 습득하면 일과 놀이 사이의 경계선이 희미해진다. 미래에는 장인처럼 생각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이길 원한다면 아이처럼 놀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일에서 전문성을 기르려면 놀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의 일에 열광해야, 전문성을 쌓기까지 따르는 긴장감을 사랑해야, 그리고 도전의식을 발휘해야 일에 필요한 전문능력을 쌓을 수 있다.

미래형 경력곡선은 편종형(carillon) 곡선이라고 한다. 즉, 여러 개의 종을 놀어놓은 것 같은 모양인데, 태미 에릭슨(Tammy Erickson)이 제시한 개념이다. 일과 학습, 재충전과 자기계발 시간을 갖는 것이다. 휴식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재통합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며 대가 밑에서 도제생활을 하는 것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꾸준한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의 일이 멈추기 전에 새로운 지식과 스킬을 습득해서 그걸로 갈아타야 한다. (내가 하고 있는 대학원 과정은 그것을 도와줄 수 있을까? 호 형님의 하프타임, 최근의 행보들, 외국에 직접 나가서 듣고 들여오는 워크샵 프로그램들을 생각해 보자...)

"20대에 대기업에 입사해 서른 살까지 열심히 일하며 해당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 능력과 지식을 갈고 닦는다. 서른 살에는 1년 동안 일을 쉬면서 여행을 다니거나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서른한 살에는 다양한 회사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경험을 넓힌다. 그리고 직장으로 돌아와 속도를 조절해 이후 3년 동안 업무 공유를 한다. 40대가 되면 1년 동안은 학습에 매진해 전문 능력을 쌓고 두번째 전문 영역으로 변형을 한다. 40대 초나 50대 초가 되면 두 번째 전문능력에 쏟는 에너지를 늘리며 50대 중반에 다시 사회체험을 위해 1년 동안 여행을 하거나 자원봉사를 한다. 50대 후반 혹은 60대에는 지금까지 두 분야에서 쌓은 전문 능력을 바탕으로 소기업가로 변신한다. 덕분에 70대와 80대가지도 계속해서 사회에 공헌한다."

요즘 많이 하게 되는 생각이 '나의 신념은 무엇인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의식적이고 명확하며 의도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10년 후, 20년 후에는 어떤 능력과 기술이 가장 높은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 예측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미래에 주목받을 경력 3가지
1. 풀뿌리 권익대변 운동
2. 사회적 기업
3. 소기업가

더욱 중요해지는 기술 4가지
1. 생명과학과 건강
2. 에너지 보존
3. 창의성과 혁신
4. 코칭 및 관리서비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