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자체가 HRD!2016. 2. 28. 21:34

회사에서 팀회식으로 방탈출 까페를 다녀왔다.

1시간 동안 문이 잠긴 방에서 단서를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고 나오는 게임 형태의 까페이다.

집에 돌아와 아이들에게 같이 한번 가보자고 했더니 큰아이가 반대한다.

자기는 그렇잖아도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안 간다고 했다고.

무서울 것 같다고.

그래서, 그러면 가지 말자고 하고 끝냈다.

 

그랬는데, 다음날 큰아이가 나에게 같이 가보고 싶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단순히 "그래? 좋아!" 라고 했다고 다시 비폭력대화에 맞게 말했다.

 

"OO아, 니가 간다고 해서 (관찰)

 아빠는 기뻐. (감정)

 아빠는 꼭 같이 가보고 싶었거든." (욕구)

 

그랬더니 내 마음도 좋아졌다.

그냥 단순히 "좋아!"라고 하는 것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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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