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이든 민간단체든 공공 산하단체든 미래 예측, 미래 연구하는 조직이 꽤 있어 보인다. 아직 많이 찾진 못했지만, 계속 업데이트를 해야겠다.

1. UN미래포럼(사단법인)

2. 미래사회연구포럼 :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사무국 역할을 하는 듯함

3. 한백연구재단

4. KT 미래연구센터

Posted by 일상과꿈
KT문화재단에서 '정보통신문화신서'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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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tcf.or.kr/

공모해서 당첨되면 책으로 내 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소에 IT, Information Society의 발전, 미래 모습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좋은 기회일 수도 있겠다. 5권 동안 저작권이 KT문화재단으로 귀속된다는 조항만 빼면...^^
Posted by 일상과꿈

이재규 교수가 예전에 피터 드러커 교수를 인터뷰한 내용이 이재규 교수 홈페이지에 실려 있어 옮겨본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스스로를 미래학자가 아니라 사회생태학자로 정의했다.
이미 일어난 미래를 관찰하고 새로운 현실을 제시하는 사회생태학자.

=====================================================================

대다수 사람들이 박사님을 미래학자로 인식하고 있고, 또한 박사님은 경영과 사회에 대해 실질적으로 많은 예측을 했음에도 예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싫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실제로 시간만을 변수로 한 예측만이 가능합니다. 예컨대 행성의 궤도, 일기예보, 계절의 변화 등이 그렇지요. 자연현상에서 기적이란 무엇인가요. 기적이란, 안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이 아니에요.

그 반대로 일어날 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이 기적이지요. 다시 말해 일어날 일이 일어나지 않고 잠시 연기되는 것이 기적입니다. 치명적인 암에 걸린 사람이 의사가 진단한 생존기간보다 오래 살고 있는 것을 기적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단지 죽음이 연기된 것이지 죽을 운명의 사람이 영원히 살게 된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기적이란 매우 드물게 일어나기 때문에 기적 같은 일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려면 그 원인들이 먼저 형성되어야 합니다. 사회에 어떤 고유하고도 독특한 현상이 일어나면 그 결과 장차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19세기까지는 일반 평민들이 사회적 상승이동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에 들어서 그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교육기회가 귀족외에 평민들에게도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사회현상에는 자연현상 법칙(Natural Law)과 같은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사회과학자는 새로운 현실을 초래할 사회적 변화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나는 미래를 예언하는 미래학자(Futurologist)가 아니라 사회생태(Socioecology)를 분석해 이미 일어난 미래를 관찰하고 새로운 현실을 제시하는 사회생태학자(Socioecologist)예요.

사회 분야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일은 부질없는 일이에요(드러커 박사는 미래는 예측의 대상이 아니라, 바람직한 미래가 있다면, 그것을 지금 결정해야 한다고 그의 저서 여러 곳에 쓰고 있다).

출처 : http://jklee.com/ttboard/ttboard.cgi?act=view&code=779&bname=JKLEE&page=1

Posted by 일상과꿈
2006년 초에 KT에서 <미래연구센터>라는 조직을 설립했다고 한다. 난 이제 발견했네...ㅋㅋ
2006년 말까지 인원을 10명에서 120명까지 늘린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네..


동아일보, “오늘은 기술을먹고 살지만 내일은 소비자 마음을먹고산다”

디지털타임스, "KT, 미래연구센터 신설"
Posted by 일상과꿈
어제 <신사업발의 워크샵>은 무사히 잘 진행되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줬고, 자발적인 토론이 많이 일어나 참석하셨던 상무님께서도 고무되셨을 정도다.

하루 동안의 워크샵이지만 교육적인 세션을 위해 상무님께서 적극 추천하셨던 Q-Box 대표를 모셨다. 난 사실 Q-Box라는 회사를 이번에 처음 들었다.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있는 배경음악을 검색해 주고 스트리밍해 주는 회사라고 한다. 네티즌들한테는 꽤 유명하다고 하는데 나만 몰랐나...-_-;

Q-Box 대표의 1시간 특강 제목은 'Network Company와 일하는 방식'이었다.
Network Company라고 해서 네트웍 장비 업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임직원이 일하는 방식을 네트워크처럼 하고, 네트워크 상에서 모여서 일을 한다는 개념이라고 한다. 실제 Q-Box의 종업원은 10명 밖에 안 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Partner라는 개념으로 일한다고 한다. 그것도 뮌헨에서, 도쿄에서, 뉴욕에서, 산호세에서 일하면서. Q-Box 대표 자신은 제주에서 일하고 있단다. Q-Box 대표의 말에 의하면, 이런 형태는 자신들이 처음일 거란다.

Partner를 뽑을 때도 블로그에 글을 올려놓고 사람을 뽑았다고 한다. 자신의 초등학생 아이가 그린 그림을 올려놓고 같이 일할 디자이너를 구한다고 했더니 정말 오는 사람이 있더란다. 그것도 정말 베테랑인 사람이.

Network Company에서는 수시로 온라인에서 만나 회의하고 일을 한다. 구글어스를 이용하여 현재 파트너가 있는 곳을 바로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오후 토론 세션을 시작하면서 내가 그랬다.
"우리 오전에 들은 것처럼 Network Company가 되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네트웍으로 연결하고 도와주는 시간이 되자"고..

정말 이제는 혼자서는 살지 못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Posted by 일상과꿈
2007년 4월 12일자 국민일보 [김상온 칼럼]에 "미래예측, 그거 왜 하는데?"라는 글이 실렸다.

내 눈을 끄는 것은 미래학의 영문 표기에 대한 내용이다.

김상온 칼럼에 따르면, 1940년대 중반 독일 학자 오시프 플렉트하임이 명명한 대로 Futurology라고 했지만 60년대 이후 Futures studies가 더 보편화됐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이 Future가 단수가 아니라 복수로 쓰여졌다는 점이다. 우리의 미래는 다양한 미래이 예측되고 대체미래(Alternative Future)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 예측의 기술

 

'실리콘 밸리의 예언자'로 불리는 폴 사포(Saffo)는 미국 미래연구센터(Institute for the Future)의 저명한 미래학자이다. 20여년간 정보통신 산업의 방향을 예측해 왔다고 한다.

 

폴 사포가 최근 HBR에 '효과적인 미래 예측의 원칙' 5가지를 제시했고 조선일보에서 간추려 기사로 냈다.

 

1. S-커브를 연구하라

 미래를 제대로 예측하려면 폭발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시점이 언제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인터넷 산업이 갑자기 번창한 것은 인터넷이 개발된 지 20년이나 지난 후였다.

(폴 사포가 말하는 S-커브는 Gartner Group에서 사용하는 Hype Cycle과 같은 개념으로 보인다.)

 

2. 사소한 단서들을 주목하라

사소한 징후들이 모여 미래 예측의 강력한 단서를 제공할 때가 많다.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 거래는 1990년대 후반 시작됐지만 한동안 주춤했다. 그러나 지금은 엄청난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소한 단서들을 주목하기 위해 전세계 신문을 탐독했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생각나는군...)

 

3. 강력한 정보를 믿지 마라

강력한 정보 하나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라. 오히려 사소한 정보 여러 개가 훨씬 유용하다.

 

4. 1년 앞을 보려면 지나간 2년을 돌아보라

과거는 미래를 내다보는 훌륭한 거울이지만 가까운 과거는 미래 예측에 별 도움이 안 된다. 과거를 넓게 돌아보고 패턴을 파악해야 한다.

 

5. 미래를 예측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

상황이 너무 불확실해서 예측이 무의미한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한발 뒤로 물러서서 상황이 정리되고 변수가 줄어들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 낫다.

 

 

출처 : 조선일보 2007년 6월 29일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29/2007062900038.html

원출처 : Harvard Business Review, 2007년 7/8월호

Posted by 일상과꿈

답안을 쓸 때는 목차名을 고민하자!


기술사 답안 채점자는 제한된 시간에 수많은 답안지를 채점하게 된다. 따라서, 열과 성을 다해서 쓴 답안을 꼼꼼히 읽어주기를 바라는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채점자는 간략히 목차만 보고 넘어가기 일쑤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방법으로서 제안하고 싶은 것은 목차名(목차 이름)을 다양한 방식으로 바꿔주라는 것이다. 얼마전 답안 컨설팅을 해 드린 어느 분은 1교시 10문제 모두 3단락에 '고려사항'을 적었다. 요즘 뜨는 기술이든, 오래전에 나와서 기업에 잘 적용되고 있는 기술이든, 서비스이든...어떻게 모든 것이 고려해야만 하는 대상일 수 있는가? 기업에 적용하기 위한 주요한 이슈가 표준화라면 그 기술의 표준화 동향을 3단락에 써 줘라. 국가적인 활성화 전략이 문제로 나온 산업의 핵심 키워드라면 국가/기업/개인에 따른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라. 기술사다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야 하는 것이다.


아래는 스터디를 하면서 1교시 목차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 고민하면서 정리한 것이다. 기술사 준비를 하시는 분들도 문제에 어울리는 목차명을 꽂아넣고 내용도 충실히 하시어 차별화된 답안을 만드시기 바란다.


I. 개요, 개념, 개관, 접근, 이해

   가. 정의

   나. 필요성, 목적, 가치, 중요성, 특징, 종류, 유형, 최근 주목이유, 기존 ...의 한계


II. (가) 및 (나)

   가. 구성도, 구성 개념도, 개념도, 구성 요소

   나. 요소 기술, 기능, 역할, 구현절차, 구현 방법, 효과적인 실행전략, 비교(Table)


III. 활용분야, 응용 분야, 표준화 현황, 고려사항, 주요 이슈사항 및 해결방안, 문제점 및 대응방안, 향후 추진과제, 핵심성공요인, 도입에 따른 기대효과, 비즈니스 혜택

Posted by 일상과꿈
"한국 IT 기술력 놀랍지만 미래 연구가 별로 없다"

테드 고든 유엔미래포럼 초대회장이 2년 전 한국에 와서 한 말이다.

테드 고든은 미래학자이다. 원래는 미사일 개발 엔지니어였었다. (어떻게 엔지니어에서 미래학자로 변신했는지 변신의 방법이 궁금하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미래예측기법인 '델파이 기법'을 만들고 1971년 세계 최대의 미래 전략 컨설팅 기관인 '퓨처스 그룹(The Futures Group)'을 설립해 20여 년간 운영해 왔다고 하니 나만 모르고 꽤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

이런 테드 고든이 2년전에 우리 나라에 조언한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전문인력 양성 체제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선진국에 비해 미래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기적인 보고서를 내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이번에 테드 고든과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등이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이란 책을 냈다. 미래학자의 자질과 사회적 위치, 미래예측 방법론 등에 대해 정리되어 있다고 하니, 조만간 일독을 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한 달에 한번씩 보는 모의고사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를 막론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모의고사를 수없이 본 베테랑도, 공부를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난 사람도 모의고사는 꼭 봐야 하는 중요한 의무이자 권리이다.

 

  

1. 정말 실전 문제가 모의고사에서 나온다!

   따라서, 모의고사 문제는 인포레버, GIS 모두 받아서 직접 써 볼 필요가 있다.

 

2. 모의고사 문제는 돌고 돈다.

따라서, 모의고사에서 점수를 잘 받으려면 예전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면 된다.

 

3. 모의고사 후 꼭 모범답안과 자신의 답안을 비교해 본다.
   가급적 직접 따라써 보는 것이 좋다.

 

4. 자신의 답안 중 점수가 잘 나온 것이 있다면 왜 잘 나왔을까 채점자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5. 다른 쪽 학원의 모의고사 문제도 꼭 받아서 확인하고 풀어본다.

한 쪽 학원에서 났던 모의고사 문제는 조만간 다른 학원 모의고사에 날 것이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것은 모의고사 문제를 내는 기술사들이 다른 학원에서는 어떤 문제를 냈나 하고 확인하는 과정 중에 발생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최근 이슈화되는 토픽에 대한 중요성은 어디든 똑같다는 것으로 귀결될 수도 있다.

Posted by 일상과꿈
누군가 기술사를 조금은 폄하하는 말로 이렇게 말했다 한다.

"전문가는 기술사가 될 수 있어도
 기술사는 전문가가 될 수 없다"


일반적으로는 기술사라면 전문가라고 생각하겠지만,
기술사인 사람들이 제대로 전문가다운 모습을 못 보여줬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

이 말은 한편으로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다.

그렇지만, 이제 막 기술사가 된 나로서는 새겨들을 말이다.
기술사가 되었다고 모든 분야에 있어서 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기술사가 되었다는 얘기는 IT라는 전체 숲을 볼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말이다.

이제는 내 전문영역을 선정하고 그에 대한 깊이를 깊게 하기 위해 꾸준한
학습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6월 10일 일요일 밤 11시 55분.
난 9시에 잠들었다가 휴대폰 알람 소리에 깼다. 잠결에 인력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열고 0시 0분, 내 결과를 클릭했다. 합격! 파란 글씨로 선명하게 써 있는 "합격"! 이 글자를 보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가슴졸였던가!

나도 모르게 주먹이 불끈 쥐어진다. 주먹을 휙휙 휘두른다. 으아아아아아~! 눈시울이 붉어진다.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드디어 합격했다!
현장에서의 박사라고 인정해 준다는 대한민국 정보관리기술사.

난 곤히 잠들어 있는 와이프를 살며시 흔들었다. 부시시 눈을 뜨는 와이프 앞에서 난 다시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다. 얼굴에 한 가득 미소와 함께.
"어? 합격이야? 진짜?"
와이프와 난 감격의 포옹을 했다.
"가만. 내가 직접 확인하고 싶어!"
와이프는 일어나 컴퓨터 앞으로 나섰다. 다시한번 확인하고 포옹했다.
"수고했어"
"아냐, 당신이 더 고생했지"
그동안의 어려움과 고생, 힘듦은 이 한 단어로 일순간에 사라진다.

난 이제부터 대한민국 정보관리기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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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다음에 세컨드라이프 국내사용자 모임 까페가 있군요...

http://cafe.daum.net/joywind

그런데, joywind korea, 다다월드, 세라 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는걸...쩝...

Posted by 일상과꿈

세컨드 라이프의 김율 한국지사장이 인터뷰한 내용이다.
 
    - 환경적으로는 비슷하나 미션이나 레벨업 등이 없다.
    - 세컨드 라이프에서는 제약없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출처: 아이뉴스24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학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한국 학생의 질문에 대해 앨빈 토플러 박사가 조언한 방법이다.

  - "책을 많이 읽고 세계로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한다"

  - "꿈을 잃지 말 것"
 
  - "작가의 꿈을 꾸었기에 기자가 될 수 있었고, 변화의 시기에 기자를 하면서
      미래를 꿈꾸었기에 미래학자가 될 수 있었다"

  - "젊은 날의 매력은 결국 꿈을 위해 무엇을 저지르는 것"


자세한 내용은 매경의 허연기자가 쓴 기사 참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287737



아래는 Yes24 홈페이지에 실린 내용 중 미래학자가 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에 답변한 내용이다.

“미래학자가 되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합니다. 나는 ‘읽는 기계’라고 하는데, 신문을 많이 있습니다. 영문판 일본 신문도 읽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로 출장을 자주 다니고, 여러 나라와 대륙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문화를 접하고 배웁니다. 이런 것이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줍니다.”

실제로 그는 하루 6~7개의 신문을 열독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문을 읽느라 손끝이 까매진다’며 자신을 신문 중독자로 표현할 정도이다. 끝없는 호기심과 독서, 사색이 통찰력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http://www.yes24.com/ChYes/ChyesView.aspx?title=003003&cont=1873

Posted by 일상과꿈

정보관리기술사 두번째 면접을 봤다. 작년에 한 차례 고비를 마신 바 있어, 더욱 떨리고 긴장되는 날들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면접은 기술사의 자질이나 기대보다는 기술적인 질문들, 이력-특히 PM에 대한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다. 총 세 분(두 분 교수님, 한 분 기술사님)이 한 분 한 분 차례대로 질문하면서 전체 3~4차례 돈 것 같다. 막상 면접에 들어가면,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가늠이 잘 안 되는데, 내 뒤에 있던 분에 따르면, 약 30분 가량 한 것 같다고 한다.


기억나는 질문들을 적어본다.
 

====<<   면접 질문   >>================================================


[가운데 교수]

   SOA의 구성요소에 대해서 말해봐라.

      -> SOA방법론, 전략, 기술로는 웹서비스, ESB 등으로 대답함.

 

   보간법에 대해 설명해 봐라.

      -> 준비를 했지만, 조금 주절주절 답변하니 질문하신 교수님이 직접 설명해줌


   1차 보간법과 2차 보간법이 뭐가 다른지 얘기해 봐라.

      -> 또 주절주절 답변하니 교수님이 더 정확한 답을 구할 수 있지?라고 설명해줌



[왼쪽 교수]

   EAI의 한계에 대해서 말해봐라

      -> 어댑터에 대해 설명함. 통합을 위해서 웹서비스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함

   

   이력에 써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 확보라는 것이 뭐냐?

     -> SI 프로젝트에서는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인데, 특히 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해 체크리스트에 따라 검증하고 BMT를 하는 등 업무라고
         설명함

     -> 확보라는 의미가 솔루션을 개발했다는 건지, 그냥 가져다 썼다는 건지 명확하게
         써야 한다는 답변 들음



[가운데 교수]

   회사에서 프로젝트 규모 산정하죠? 소프트웨어 규모 산정하는 거 말씀해 보세요.

     -> 저희 회사는 FP로 합니다. 좀더 자세히 FP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선 이 프로젝트가 어떤 유형의 프로젝트인지 정합니다. 개발인지 개선인지 등

         그런 다음 어플리케이션 바운더리를 정합니다. 그런 다음 데이터 기능과 트랜잭션          기능으로  구분하여...(교수, 아 그만하면 됐어요)



[왼쪽 교수]

   XML의 한계에 대해 설명해 봐라.

     -> XML이 표준이긴 하지만, 산업마다 단체마다 표준을 만들어서 300개 이상의
         표준이 난립하는게 문제라고 답변함. 그리고, 속도의 문제가 있어 XML 기반의
         웹서비스가 초기에 적용하기 어려웠던 점이 이 때문이라고 답변함


   데이터와 정보의 차이에 대해서,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 말고 본인이 느끼는 대로
   얘기해 봐라

     -> 데이터는 존재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고, 그런 데이터에 의미가 더해질 때 정보가
         된다고 답변함.



[가운데 교수]

   PM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냐?

     -> PM의 자질 말씀이신가요? PM이 해야 하는 관리방법 말씀이신가요?

   뭐 자질도 좋고..

    -> 저는 PM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PM은 하나의 프로젝트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책임을 지는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변화를 일으키는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해 리더십이 필요하며,

       이런 리더십을 기반으로 품질도 관리하고 비용도 관리하고 등등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디(Greedy) 알고리즘에 대해 알고 있나?

    -> 모른다고 답변..-_-;



[오른쪽 기술사]

   실무적인 것을 묻겠다. PM을 많이 해본 것 같은데, PM으로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하냐?

      -> 의사소통이라고 답변.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위험관리든 비용관리든 제대로
          되지 않으며,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으로 모닝 커피 타임을 갖든 자주 PM과
          팀원이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답변함

   

   SOA에서 서비스의 정의를 내려봐라

      -> 비즈니스 로직을 가졌으며, loosely-coupled한 특성으로 서비스 간에
          인터페이스로 연결이 되고....

   

   그건 서비스의 특징이고 정의를 얘기하라.

      -> 비즈니스 로직을 가진 컴포넌트라고 답변함

   

   적자가 나는 프로젝트를 맡았다. 어떻게 할래?

     -> 처음부터 그런 프로젝트를 맡기 않는다는 것이 나의 방침이다.

         그렇더라도 어쩔 수 없게 맡게 되는 경우, 난 일단 이해관계자들을 다 모으겠다.

         이건 앞서 의사소통을 제일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프로젝트 범위를 줄이겠다. 물론 이럴 경우 고객과의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



[가운데 교수] 그걸 듣고

    프로젝트 범위를 줄이면 고객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 그래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전에 꼭 합의가 있어야 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왼쪽 교수]

   R&D Master Plan 수립이라는 게 가장 긴 기간(2년 1개월)인데 뭘 했나?

     -> SI기업에서 R&D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직, 프로세스, 기술 등을 수립하는
         업무였다.

   그게 그렇게 길게 걸릴 게 있나?

     -> 지금이야 서비스 사이언스까지 등장하지만, 제가 그 업무를 했던 당시는

        SI에서 R&D라는 것이 생소했던 시기라 SI기업의 R&D 조직, 프로세스, 품질계획서,

        과제 선정하고 모니터링까지 하느라 기간이 오래 걸렸다.

        가트너에서 나온 SI R&D에 대한 보고서 2개 들고 시작한 작업이었다.


 

[왼쪽 교수]

   Information Theory라고 아냐?

     -> 모른다고 대답

   IT 분야에서 엔트로피에 대해서 설명하라.

    -> 역시 모른다고 대답..-_-;

  어떤 때 정보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느냐?

    -> 필요한 곳에 필요한 때에 사용할 때라고 답변..-_-;


Posted by 일상과꿈
에듀 크루즈(Edu-Cruise)

에듀 크루즈는 우아하게 즐기는 '로맨틱 크루즈'와 달리 평소 흥미를 가져온 주제에 대한 강의를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알아주는 전문가가 강사로 참석하여 선상 강의를 제공한다. 선상 강의의 주제는 경제학이나 역사에서 시작하여 음악, 건축, 사진 등 예술 영역, IT나 환경문제까지 다양하다.

큐나드(cunard.com)는 '퀸메리2'호를 타고 항해의 역사나 골동품 수집, 웰빙 등의 주제를 다루는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알래스카와 시베리아를 노선으로 하는 스미소니언저니스(smithsonianjourneys.org)의 크루즈는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온다.

기타
대서양을 횡단하며 '냉전 시대의 간첩활동'에 대해 배우기
미시시피 강을 따라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의 문학 세계 조명해 보기
지중해를 배경으로 추억의 앨범을 직접 꾸며보는 '스크랩북 만들기' 등

**
에듀 크루즈라는 트렌드가 연수부서에 있는 나에게 주는 시사점은 뭘까?
자신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강의 영역이 있어야 한다?
Posted by 일상과꿈
매번 필기시험을 보기 전에 마지막 모의고사와 막판 공부를 하면서 드는 생각들이 있다.
소위 "답안을 어떻게 하면 잘 쓰겠다는 감"인데, 답안을 쓸 때 뭘 좀더 염두에 두고 쓰자 하는
생각이다.

지난 80회 필기시험 보기 전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을 포스트잇에 써 놓고 계속 보면서
"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

 * 출제의도를 반영한 함축적인 결론을 1단락에서 제시!
 
 * 4단락에 '~에 대한 본인 의견'을 써 주자!

 * 시작(1단락)을 매력적으로 만들자!

 * 답안 채점자가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쓰자!
 
 * 내 논리대로 쓰자!

 * 딱 3페이지만 쓴다는 생각으로, 답안을 아낀다는 생각으로 쓰자!



Posted by 일상과꿈

001. Tera-architecture


정의
Tera-architecture란 여러 서버 요소들로부터 자율 구성(Self-Assembling)하고 범용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대규모 컴퓨팅 시스템을 말한다.


구현 모습
Tera-architecture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아키텍쳐의 변경이 자유로워야 된다.  Google의 하드웨어 인프라가 그 예시를 보여줄 만하다.


요소 기술
 . 분산 이벤트 OS
 . VMM(Virtual Machine Monitor, 가상머신 모니터)
 . Hypervisor(하이퍼바이저)
 . 인프라 관리자
 . Self-Assembling Network
 . Location Service



기대 효과

기존 서버기술처럼 비용이나 유지보수 부담이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망
미래의 소프트웨어는 Tera-architecture와 같은 환경에서 기동되도록 변화할 것이다.
하이퍼바이저, 이벤트 중심 아키텍처, 자율 구성 네트워크와 같은 기술은  곧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분산 이벤트 OS, 인프라 관리자, 위치 서비스 등과 같이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한 기술도 있다.


관련 용어
. Utility Computing : 유틸리티 컴퓨팅으로 사용자에게 원하는 때에 원하는 양만큼 제공하려면 인프라(서버 등) 자체의 비용도 절감되어야 하고 아주 유연해야 할 것이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라 아키텍쳐가 나온 것이 아닐까?


출처 
  . Gartner Group, 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2006
  . 한국전자거래진흥원, 가트너자료 분석
  . it-architecture-swicki.eurekster.com/Tera+architecture/

Posted by 일상과꿈

<미래 IT사전>에는 미래에 실현될 만한 새로운 개념, 기술의 용어들을 실을 예정이다.
그렇지만, 보는 이에 따라서는 그리 미래는 아니라고 볼 수도 있겠다. 그것은 아마도 실현은 먼 미래에 가능하나 현재 너무나 많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래 IT사전>을 통해 난 10년 이후, 그리고 그 너머의 미래 세상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가늠해 보고 싶다. 그것이 이 게시판을 만든 이유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