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논문 쓸 때 마음을 다잡기 위해 자주 읽으면 좋은 글들이다. 틈틈이 읽도록 하자.

 

1. "The 1-hour workday", Jeffrey J. McDonnell, Science
   (번역은 여기에...)

 

2. "논문 쓰는 방법", 최인철, 블로그

 

3.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오욱환, 블로그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인사잡설
부제      : 직장생활 속 인사실무 경험기
지은이   : 최병민
출판사   : (주)중앙경제
출판연월 : 2018년 5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8.7.10~7.28

 

제목과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 산 책이다. 특히 부제가 <직장생활 속 인사실무 경험기>로 HR을 경험하신 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거라 기대하고 사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도 틈틈이 축적하고 있는 "시작하는 HR을 위해"를 언젠가는 책으로 내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서문을 읽다가 "경험 속에서 만난 HR"이라는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도 "경험 속에서 만난 HRD"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있어서..

그러나, 책을 읽다보니 아쉬운 점이 눈에 띈다. 우선 퇴고를 좀더 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 띄어쓰기나 맞춤법이 안 맞고 문장을 읽어도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적지 않다. 문장도 긴 편이다. 어떤 문장은 하나가 9줄이나 된다. 단락 하나가 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읽는 동안 호흡이 가빠지게 된다.

저자는 1988년부터 대우에서 HR업무를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이 2018년이니 30년을 하신 것이다. 대단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후배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저자가 예전부터 틈틈이 썼던 글들을 모아서 낸 것이라 시기가 꽤 지난 글들도 눈에 띈다. 사례도 든 것도 그렇고 인용한 기사들도 그렇고 2000년대 후반의 것들이 많다. 예전에 썼던 글이라도 요즘 사례로 바꾼다든지 유사한 최근 기사를 제시했더라면 더 설득력이 높아지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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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지난주 3박 4일 동안 신입사원을 인솔하여 중국견학을 다녀왔다. 모든 경험에서 교훈을 얻게 되는데, 이번에도 몇 가지 느낀 것들이 있다.

1. 무엇을 하든 목표를 명확히 해야겠다. 목표는 Output Image, 최종 결과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려는 일의 목표, 최종 아웃룻을 생각하면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좀더 찾게 되고 의사결정할 때 기준이 된다. 이번 중국견학의 목표는 크게 2가지였다.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과 회사에 대한 프라이드를 높이는 것. 이 두 가지를 계속 생각하면서 내가 뭘 더 할 수 있을까, 이 시점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찾게 되었다.

2. 해외출장을 갈 경우 그에 맞는 책을 한 권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이번에 HR 관련된 책을 가져갔는데, 그 책 말고 중국 문화에 대한 책(여행안내서 말고)을 가져가서 틈틈이 이동 중에 읽었더라면 더 와닿고 실감나지 않았을까 싶다. 몇 년전부터 중국 출장을 여러 차례 다녔는데 그 때마다 이렇게 했더라면 나의 중국 이해도를 틈틈이 높아졌으리라.. 다음에는 그렇게 해봐야겠다.

3. 팀장이 되면서, 특히 HRD팀장이 되면서 앞에 서서 오프닝하거나 인사할 기회가 많아졌다. 남 앞에서 말하는 것은 항상 부담되는 것이지만 많이 하다보니 이것 또한 느는 것 같다. 이번에도 그런 느낌을 가졌다. 항상 어디서나 간단히 인사말 하는 정도는 당황하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

경험에서 걷어올린 나의 레슨이 다음번 경험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이렇게 기록해 놓고 꼭 적용해 보도록 하자.

 

Posted by 일상과꿈

회사에서 품질 직무과정을 새롭게 시작했다. 외부에서 품질분야 전문가이신 분을 모셔서 사내 품질팀 과차장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는데, 교육 중에 강조하신 아래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꼭 품질분야가 아니라도 생각해 볼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서화하는 게 대책은 아니다.

기능적으로, 기술적으로 재발이 되지 않도록 하고 부수적으로 그걸 잘 지키도록 SOP를 만들어 지키게 해야 한다.

문서화해서 프로세스 지키라고 하는 것은 심하게 말하면 면피용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
부제      : 일에 쫓겨 인생마저 꼬였을 때 오늘부터 로켓 스타트 시간 관리법
지은이   : 나카지마 사토시
옮긴이   : 양수현
출판사   : 북클라우드
출판연월 : 2017년 9월 (초판 4쇄 읽음)
읽은기간 : 2018.6.30~6.30

 

 

블로그 이웃께서 포스팅한 글에서 제목을 보고 사고 말았다. 시간관리 책이고 이런 책은 저자가 주장하는 방법만 알면 되려만 제목에 너무 혹했다. 제목이 그야말로 내 얘기잖나..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는 내 얘기.

제목에 혹해서 샀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시간관리 책은 관심이 있어서인지 언제나 재미나게 읽게 된다. 이 책도 하루 만에 다 읽었다. 사실 저자가 자기 이야기를 스토리 식으로 쭉 풀어놓은 것이고 어려운 모델이나 이론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Windows 95를 만들고 마우스의 더블클릭, 오른쪽 클릭 기능을 만든 일본 사람이다. 그런 경험을 기반으로 주로 프로젝트나 과제에 어울릴 것 같은 이런 시간관리법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의 시간관리법 이름이 "로켓 스타트 시간관리법"이다. 말 그대로 시작할때 20% 시간 안에 전체 분량의 80%는 해놓자는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10일이 걸리는 일이 있다면 처음 2일간 집중해서 80%를 해놓고 나머지 8일 동안 계속 보완하고 완성해 나가자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막판에 초치기할 일도 없고 실수도 덜 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학생시절 방학숙제를 그렇게 하기 시작하면서 이후에도 그렇게 해왔다고 한다.

주로 프로젝트나 과제성의 일에 어울릴 것 같지만 저자의 조언 몇 가지를 생각해 보면 보편적인 조언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주어진 마감일보다 더 앞서 자신만의 마감일을 정하라 든지, 늘 마감시한을 가지라 든지, 아침형 인간이 되라 든지...

읽는 동안 역시나 많은 자극이 되었다. 내 회사/논문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적용해 보자.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마녀체력
부제      : 마흔, 여자가 체력을 키워야 할 때
지은이   : 이영미
출판사   : 남해의봄날
출판연월 : 2018년 5월 출판 (1판 3쇄 읽음)
읽은기간 : 2018.6.20~6.26

 

 

이 책을 어디서 듣고 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와이프에게 읽어보라고 선물하려다가 내가 먼저 읽은 책이다. 마흔 즈음의 여성을 타겟으로 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결심이 아직도 불끈불끈 솟고 있으니 말이다.

저자 이영미는 유명 출판사에서 <스페인, 너는 자유다>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많이 낸 에디터였다고 한다. 스스로를 게으름벵이 저질 체력 에디터였다고 소개하면서 어떻게 '내 몸이 서서히 강해지는 동안 하나둘 행동이 바뀌고 이런저런 생각이 변하면서 인생이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는지를 에세이 형식으로 밝히고 있다.

나이 마흔에 시작해서 십년간 꾸준히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을 연마하여 오십이 넘어서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그냥저냥 건강하기만 하면 되지 하는 생각이 달아나게 된다. 단순히 아프지만 말고 건강만 유지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으로 인해 못하는 것이 있어서 후회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내 몸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꾸준히 유지해야겠다는 결심이 선다. 현상 유지가 아니라 상향 곡선을 그리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이다.

같이 하는 운동에 내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도 생각해 보면 내 몸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최근 대학 친구 둘이 아침마다 운동하고 카톡 공유해도 난 동참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바뀌고 오늘 아침부터 나도 스쿼트를 하고 내 결과를 카톡으로 공유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운동을 통해 체력이 강해지고 그게 어떻게 몸의 에너지, 행동, 태도로 발산되는지, 인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이 기억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몸은 자신이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예를 들어, 한번에 4Km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다는 등)를 알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내 몸이 기억하는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좀더 높이고 다시 유지하고...이런 사이클을 가져가야 한다.

그저그런 건강 유지가 아니라 그야말로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좀더 고난이도, 제대로 된 운동을 해야 한다. 레슨도 받으면서 높은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

체력으로 내가 달라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이번에 그룹에서 진행하는 신임팀장과정-성과관리 세션을 참관하면서 드는 생각.

외부 교육기업의 대표이신 분이 와서 성과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하는데 이 분은 정작 현업에서 진짜 성과관리에 대한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까, 얼마나 현업 경험이 있으실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꽤 오래 전에 외국 교육기업의 한국지사를 설립하여 활동했다고 하니 일반 기업에서의 경험이 많지 않으실 것 같았다. 조별 토의시 FT를 하기 위해 같이 온 이사라는 분은 특히나 젊은 여성이고 지사 설립 때부터 같이 일했다고 하는데 이 분 역시 정말 회사 경험이 있을까 궁금했다.

물론 외국 교육기업의 장점은 강사 개인의 역량에 좌우되지 않는 컨텐츠에 있는 것 같아서 강사의 개인 경험이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강의 중간중간에 사례를 드는 것이나 교육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것을 보면서 궁금증이 더 커질 수 밖에 없었다.

가끔 리더십을 강의하는 외부강사들을 보면서 리더로서의 경험을 충분히 해 본 적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곤 했다.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고, 말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데 그 분들은 ㄱ강의하는 내용에 대해 정말 그렇게 했었을까 하는 궁금증 말이다.

이건 예전부터 들었던 의문이자 사내강사 역할을 가끔 하는 나 자신에게 주는 주의이기도 하다.

 

Posted by 일상과꿈

최근에 노트쓰기, 메모쓰기에 대한 동영상을 몇 개 보게 되었다. 노트쓰기에 대해서는 이재영 한동대 교수님께서 세바시에서 "노트쓰기로 당신의 천재성을 끌어내세요"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신 것을 보았다. 나도 저널이라는 이름으로 노트를 많이 쓰려고 하는데 교수님께서 조언하신 것 중에 나의 눈에 띈 것은 아래 3개였다.

 

1. 노트는 정자체로 써라. 생각이 폭주할수록 천천히 또박또박 써라. (연애 편지를 쓴다는 생각으로!-내 생각임)

 

2. 노트는 반드시 다시 봐라. 더 새로운 생각이 탄생한다.

 

3. inspiration(영감)보다 perspiration(땀흘림)이 더 중요하다.

 

두 번째 동영상은 <메모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내신 분의 동영상이었다. 이 분은 현재 대기업 연구소에 다니고 계신데 2012년부터 2년간 노트에 메모해서 3권의 노트를 썼고 이걸 볼로그에 "2년간 메모를 해서 생긴 변화"라는 제목으로 올렸더니 사람들의 관심이 폭증해서 조회수가 엄청 늘었고 이걸 통해서 책까지 내신 분이다.

 

이 분의 동영상을 보면서 노트쓰기, 메모쓰기에 대해 사실 나보다 늦게 시작했고 내가 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 뭐가 다른 걸까를 생각해 보았다. 내가 얻은 결론은 아래 2가지였다.

 

1. 단기간 집중해서 했다.

 

2. 그 기간동안 얻은 변화를 보여줬다.

 

역시 뭘 하더라도 몰입하고 집중해서 깊게 내려가고 그에 따른 변화를 다른 사람도 느낄 수 있고 그걸 통해서 동기부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나도 이제부터라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Posted by 일상과꿈

얼마전 호 형님께 연락드려서 오랜만에 얼굴뵙자고 했더니 같이 세미나에 가잖다. 그래서, 평일 저녁 퇴근하고 같이 만나서 저녁먹고 세미나에 참석했다.

 

세미나는 <Remote Work>에 대한 세미나였는데, 스마트워크 디렉터라고 하시는 최두옥 님과 커뮤니케이션 코치라고 하시는 한창훈 님께서 발표해 주셨다. 본인들이 직접 유럽 네덜란드에서 한 달간 생활해본 경험을 위주로 디테일한 준비부터 전체적인 리모트 워크 필요성까지 소개해 주셨다.

 

강연자들의 정의에 따르면, Remote Work는 "비대면이 디폴트인 업무방식"을 말한다고 한다. 따라서 재택근무, 비즈니스 출장 등이 다 remote work에 포함된다. Remote work를 위한 준비로는 언제나 연결될 준비, 온라인으로 일할 준비, 온라인으로 지불할 준비, 가볍게 살 준비, 좋은 환경에서 일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발표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창훈 코치께서 유럽에서 리모트워크가 잘 되는 회사를 방문해서 들었다는 답변이었다. 한 코치는 remote work를 하면 다들 출근 안하지 않겠냐는 질문을 했는데, 답변이 '직원들은 회사에서 일이 가장 잘 되기 때문에 출근한다'이었단다. 회사에서 일이 가장 잘 된다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간이나 환경, 리더/동료와의 협업 등이 잘 이루어져야 할텐데,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ㅋ

 

1인 기업이나 프리랜서, 스타트업 같은 곳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remote work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큰 조직 속에 있는 사람들,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어려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니 리모트 워크"를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1~2주 휴가를 낼 수는 있으니 연습삼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1~2주 휴가내면 그건 휴가이지 어디 다른 곳에 가서 일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쩝..) 같이 갔던 호 형님께서는 내가 논문작성할 때 집중해서 쓸 수 있도록 1~2주 휴가내고 리모트워크 형태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주셨다.

 

그런데, 사실 세미나도 세미나지만 나에게 새로웠던 것은 세미나 장소였다. WeWork라는 곳이었는데 사무실 대여하는 비즈니스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그 공간 구성이나 서비스 형태, 분위기가 사뭇 실리콘밸리 벤처스타일이다. 아마도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시작되지 않았나 싶다. 한 층이 라운지라는 곳이었는데 큰 까페처럼 테이블도 있고 소파도 있고 음료수나 맥주도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거기서 세미나가 진행되었기에 다들 편한 자세로 듣기도 하고 맥주를 마시기도 하고.. 색다른 공간에 대한 경험이었다.

 

 

중간에 소파도 있어서 소파에 비스듬히 앉아서 듣는 사람들도 있었다.

 

 

세미나 참가비를 내면 맥주가 무료였기에 맥주를 마시면서 들었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8.06.09 17:17

회사에서 몇 달 전부터 <칭찬합시다>라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중 한 명이 제비뽑기를 해서 선택한 직원에 대해 한 달간 칭찬할 부분을 관찰해서 알리자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지난달 상사이신 상무님께서 내 자리로 느닷없이 오시더니 "나 진부장 뽑았어. 칭찬할 거 많이 해..."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난 얼마전 <칭찬합시다> 담당자가 상무님께 받아서 전체 공유한 것이 아래와 같다.

 

 

 

즉, 나의 상사가 나에 대해 관찰하고 공개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들이다. 의무적이었던 활동이라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통해 진심이든 아니든 상사가 나에 대해 관찰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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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얼마전 사내 신임대리과정에서 한 모듈을 맡아 강의하게 되었다. 기존에 외부 교육기업에서 하던 것을 교육목적과 모듈명은 그대로 둔채 내가 컨텐츠를 다시 만드는 작업을 했다. 모듈명이 "Work Smart"였는데, 3시간 가량 시간관리와 업무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시간관리와 업무관리에 대한 자료는 많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 하다가 내 경험과 하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기로 하였다. 내가 세운 인생로드맵, 매월 작성하는 월간계획, 일일계획 등을 샘플로 그대로 보여주었다. 물론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정답이라는 의미는 아니었으며, 각자만의 방식이 있을텐데, 그걸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아래는 교육이 끝나고 받은 설문결과의 주관식 답변들이다.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사례 예시를 적절히 잘 했다."

"대리로서 본 받을 점을 알려주신 부분이 좋았습니다."

"두산인으로서 직장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도움될 만한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특히 시간관리부분에서 연대표로 계획을 작성하는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저도 적용해서 해보려고 계획중입니다."

"교육 과정 이전에 엔지니어 시절의 경험 공유 같은 부분이 좋았고 상사 분들과의 관계에 대하여 좀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교육 진행해 주신 내용이 실제 업무 진행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잘 전달해주신것 같습니다. 업무 몰입(시간을 정해서 몰입하는 방법), AAR은 업무를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사님처럼 중장기계획도 세워보려 합니다."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주셔서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알수있어서 좋았습니다"

"평범하셨습니다."

"사내 강사라서 전문강사보다는 조금 전문적인 부분이 부족하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처음에 설문결과를 봤을 때는 긍정적인 의견보다 부정적인 의견(맨밑 두 줄)에 더 마음쓰였지만 생각해보면 교육생 중에 한두 명이라도 내 강의를 통해 동기부여되고 스스로 해보려고 한다면 성공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구본형 사부님도 책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 모든 청중을 만족시키려고 하지 않고 눈이 반짝이는 한 명에게 촛점을 맞추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그런 점에서 준비하느라 힘들고 고민이 많았지만 의미를 느끼게 된 강의였다.

 

 

Posted by 일상과꿈

 

제목      : 인생 디자인 북
지은이   : 박정효
출판사   : 알키
출판연월 : 2013년 12월 출판 (1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18.6.1~6.3

 


얼마전 사내 신임대리과정에서 3시간 정도 강의를 했다. Smart Work라는 이름으로 시간관리, 업무관리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인데 실제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많이 보여주었다. 그 중 나의 인생로드맵도 보여주었는데 수강생들이 의외로 많은 관심을 보였고 교육결과 설문에서도 내가 보여준 인생로드맵, 중장기 계획을 따라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 이후 회사 휴게실에서 미팅하다가 우연히 이 책을 휴게실 책꽂이에서 발견하고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행복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워크샵을 제공하는 기업 블룸컴퍼니 박정효 대표님의 책이다. 예전 회사에서 HR팀장을 할 때 블룸컴퍼니의 프로그램을 도입한 적이 있어 반가운 마음으로 읽었다.

행복을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행동을 강조한다. 행복은 적극적으로 본인이 선택하는 것이고 선택했다면 반드시 행동이 뒤따라야만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내 의지로 일상에서 기분 좋은 경험을 자주 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이다. 결국 행복을 선택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행복이란 것이 어려운 주제인데 저자의 표현대로 이론을 참고하되 실용성에 무게를 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교육기업 대표가 쓴 책이라 자기 회사의 프로그램 소개에 치중하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그것도 기우였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인생로드맵도 90세까지로 확장해서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50세 이후는 두리뭉실하게 그려져 있는데, 일단 90세까지 도표를 확장해 놔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하기도 바쁜데 야근에, 회식에 시간은 더 없고 가족과도 시간을 보내야 하고...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전문성을 쌓고 현장에서 익힌 것을 학문을 통해 정리해 보려는 직장인 또한 많습니다. 저 역시 그렇구요.

제가 졸업한 중앙대학교 GHRD대학원에서 다음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네요. 1차 모집은 마감되었고 다음주 화요일까지 2차 모집을 하네요.

석사 졸업한지 몇 년 지났지만 돌아보면 다양한 학문적 이론들과 함께 동기들을 통해 국내 많은 회사들의 HRD 상황과 사례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HRD 업무를 하시면서 학문적으로 더 쌓고 싶다거나 아직 HRD를 안 하지만 경력상 고려하시는 분들은 중앙대 GHRD 대학원에 지원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지원 관련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저에게 댓글이나 메일주시면 성심성의껏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를 통해 저에게 질문하시고 지원하셔서 다니신 분들, 다니고 계신 분들이 좀 되시죠. ^^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8.05.30 18:42

깊은 인생을 살자.

뭘 하더라도 깊게 들어가서 느끼고 즐기고 깊게 힘들어 하면서 앞으로 굴러가는 인생, 삶!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아야겠다는 생각.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논문도 열심히 쓰고, 쉴 때는 정말 다 내려놓고 쉬고..

그렇게 살도록 하자..

 

요즘 부쩍 많이 드는 생각이다. 나의 반성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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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교육 계획을 연초에 세웠다 하더라도 새로운 교육에 대한 요구는 계속 발생한다. 당연히 그렇지.. 환경과 상황이 바뀌고 거기에 빠르게(요즘 말로 agile,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그런데, 가끔 교육 요구가 누구로부터 나온 것인지 불분명할 때가 있다. CoE(Center of Excellence) 역할을 하는 우리 팀에 Counterpart인 HRBP(HR Business Partner)가 필요한 교육을 전달할 때가 있다. 자기가 속해 있는 사업부에서 어떠어떠한 직무교육이 필요하다고 말이다.

그래서, 그 사업부에서 그 직무를 하는 현업 사람들을 만나서 상세 니즈를 파악해 보면 간혹 HRBP가 이야기한 것과 다를 때가 있다. 인터뷰를 해보면 그렇게 교육에 대해 시급하게 생각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보인다.

이럴 경우 일하기가 참 힘들다. 교육에 대한 필요를 현업에서 가지고 있고 주도적으로 HRD에 요청해야 진행이 되는데, 반대의 경우에는 HRD가 실적 만들기 위해 하는 것처럼 느끼고 심지어 업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까지 생각한다.

그래서, 교육니즈가 어디로부터 나왔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현업에서 나온 니즈라면 상관없는데, 간혹 HRBP가 자기의 생각과 판단에 기반하여 교육요구를 할 때도 있다. 이럴 때는 직접 현업을 만나서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3자 미팅(CoE-HRBP-현업)을 해서 명확한 현황, 니즈 파악을 해야 한다.

이건 누가 HRD의 고객인가 와도 연결된다. HRD가 주로 협업하는 HRBP인가? 아니면 현업인가? 당연히 현업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일해야 한다. HRBP는 그 일을 잘 하기 위해 관계를 잘 가져가야 하는 동반자이자 조력자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또 1년이 지났다.

1년이 지나면 그동안 블로그에 틈틈이 기록한 나의 단상들(HR에 대한...)을 하나의 화일로 묶어낸다. HRD 업무를 하면서 일상에서 걸러낸 나의 생각들이다.

작년 2월에 묶어내고 이번에 묶어내니 이번에는 1년이 더 걸렸다. 뒤돌아보면 점점 일상을 기록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 보면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 없다.

그래서, 요즘에는 아침에 조금 일찍 출근해서 사무실 부근 24시간 까페에서 1시간 정도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 저널 3개를 차례차례 쓰고(일기, HRD 저널, 논문 저널) 영어읽기 연습도 하고 커피 한 모금 마시면서 멍하니 바깥 DDP 풍경도 본다. 이 시간이 나만의 리추얼 시간이자 Reflection 시간이 된다.

감사한 것은, 이렇게 묶어낸 <시작하는 HR을 위해>를 여러 분들이 읽어주신다는 점이다. 얼마 전에는 같은 회사(다른 사업부)에서 HRD 담당하는 분이 자기가 다니는 대학원 석사동기 카톡방에서 유용한 자료라고 소개한 것이 있어 봤더니 이것이란다. 좀 민망하기도 하고 조심스러워진다. 그렇지만 사실 이것은 나 자신이 꾸준히 하기 위한 노력 중의 하나이다. 나의 축적의 시간이다.

 

시작하는 HR을 위해_20180506.pdf

 

 

Posted by 일상과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상사가 업무지시를 할 때 이렇게 답변하는 팀원이 훨씬 예뻐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리더도 완벽한 사람이 아닌 이상 모든 것을 맞게 지시할 수 없다. 그렇다고 사사건건 반대하거나 안 되는 이유만 늘어놓는 팀원도 얄밉기는 마찬가지다. 

이럴 경우 일단 상사의 지시사항을 수긍하는 동시에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덧붙여 더 나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면 예뼈하지 않을 상사가 어디 있겠는가!

뭐.. 나에게도 상사가 있으니 일단 나부터 그렇게 해보자..ㅋ

 

Posted by 일상과꿈
삶에포인트를주자2018.04.26 22:13

지난 4월 초에 혜정이와 같이 가기 위해 제주도 항공권을 예매했었는데 그 즈음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취소했었다. 혜정이와 같이 가기 위해 다시 비행기 표를 알아보는데, 여간해서는 저렴한 표를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 혼자서 다녀오기로 했다. 물론 지금까지도 매번 나 혼자 다녀왔지만 말이다.

 

매년 2~3차례 혼자서 당일치기 올레길 걷기를 하려고 하는데, 돌아보니 1년에 한번 밖에 걷지를 못했다. 좀더 시간을 내고 사전 예약해서 좀더 많이 걷도록 하자.

7코스(2015 3 30, ) 

1코스(2016 11 15, )  

10코스(2017 11 14, )

 

이번에는 올레길 18코스를 걸었다. 18코스는 제주 동문시장 부근에 있는 간세라운지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해안가를 걸어서 조천만세동산까지 걷는 코스이다. 전체 길이가 19.7Km 6~7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걸었던 코스 중에는 가장 긴 코스이다. 거꾸로 걸어서 저녁에 동문재래시장에서 저녁 먹는게 어떨가 했는데 결국 잘 한 선택이었다.

 

아침 5:55

배낭메고 집을 나섰다. 문열고 나가다가 다시 돌아가 잠결에 잘 갔다오라는 와이프 볼에 감사의 뽀뽀를 했다. 서로 배려하고 응원해주는 우리 부부관계가 너무 좋다.  집 앞에서 택시타고 공항으로 왔다. 새벽이라 그런지 하나도 안 먹힌다. 심지어 보안검색대 통과해서 편의점에서 스타벅스 병커피 하나 사서 게이트 앞에 왔는데도 6:30이 안 되었다. 역시 가깝긴 가깝구나..ㅎㅎ

 

8:55

제주공항에서 아침으로 황태해장국을 먹고 325번 버스타고 18코스 종점으로 갔다.

 

9:33

조천리 환승정류장에서 걷기 시작했다. 대학원 동기 형님께서 제주도 가면 용천수 검색해서 많이 보라고 했는데 조천리에는 가는 곳마다 용천수였다.용천수는 빗물이 흙속으로 들어갔다가 지표로 솟아나는 물을 말한다. 용천수가 많은 곳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11:30

신촌리에 있는 까페카페다에서 휴식을 취했다.바다가 보이는 근사한 까페인데, 이 좋은 까페에 나 밖에 없어서 더 좋았다.

 

 

 

12:00

까페에서 30분간 쉬면서 와이프에게 카톡도 하고 일기도 쓰다가 다시 출발.

 

1:40

화리 식당에서 흑돼지 두루치기로 점심을 먹었다.올레길 코스를 보면서 미리 점심 먹을 곳을 찾아놔야겠다. 그냥 걷다가 보이면 먹지 뭐 이렇게 생각했더니 막상 식당 찾기도 쉽지 않고 횟집이나 초밥집 같은 곳이라 가볍게 먹기도 어려운 곳들이 많았다.

 

2:10

점심머고 다시 출발

 

2:20

제주도 와서도 업무 때문에 통화를 할 수 밖에 없었다. 30분간 업무 통화.

 

2:50

다시 출발. 늦은 것 같아서 5시까지 쉬지 않고 걸었다. 그랬더니 정말 나중에는 다리가 뻐근해졌다.

 

닭머르 해안가 : 현무암 모습이 닭의 머리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

 

 

곤을동 환해장성 : 외침을 막기 위해 고려시대부터 쌓기 시작함. 외부는 낮은 해안지대이며 내부는 높은 지면의 경작지로 경계가 나뉜 것이 특징. 현무암으로 만들어짐. 140m 보존.

 

 

5:00

여객터미널 앞 까페에서 휴식을 취했다. 2시간 10분 동안 쉬지 않고 걸었더니 다리가 뻐근하다.

 

5:35

다시 출발

 

6:10

동문시장 도착

 

 

6:25

제주도에 가면 고기국수를 꼭 먹으라는 얘기를 들었기에 고기국수 맛집을 검색해 보았다. 마침 동문시장 안에 있는 50년 전통의 국수집 금복식당이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다. 테이블이 6개 밖에 없는 시장 안 식당이었다. 난 고기국수를 처음 먹어본다.

 

 

동문시장에서 감귤초콜릿, 한라봉초콜릿, 백년초초콜릿 6박스를 만원에 샀다.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슬쩍 가격을 보니 여긴 한 박스에 만원이다. 흐미...지난번에는 공항에서 샀는데.  ㅋ

 

아침 9시 반부터 저녁 6시 반까지 걸었으니 총 9시간이 걸렸고 그 중에 2시간은 까페에서 쉬고, 점심먹고 업무통화했으니 총 7시간을 걸은 셈이다.

 

동문시장에서 간세라운지(18코스 시작점)까지 걸을까 하다가 다리도 아프고 시간도 많이 지나서 바로 공항으로 왔다. 18코스 시작점에서 동문시장까지는 다음에 다른 코스 가기 전에 잠깐 워밍업으로 걷기로 했다.

 

 

< 준비물 >

. 배낭 : 지난번에는 배낭없이 맨몸으로 갔었는데,역시 배낭을 매야 여행하는 맛이 난다.

. 일기,

. 등산잠바, 등산화, 등산양말

. 지갑(신분증)

. 스마트폰 충전기(어뎁터, 충전기 둘다)

. 목장갑 : 안 가져와서 샀다. 항상 가지고 와야 할듯.

. 메모는 휴대폰 메모장에 틈틈이 했다.

. 선글라스 : 계속 흐리고 이슬비가 내려서 팰요없었음. 가져가지도 않았지만..

. 모자 : 비가 와서 아주 요긴했다.

. 아침에는 공항이 복잡하니까 미리 웹체크인할 것

 

 

Posted by 일상과꿈

"리더의 인사이트 수준이 팀원의 인사이트 수준을 결정한다"...


그룹 연수원 주관으로 자회사 HRD팀장들의 미팅이 있었다. 최근 그룹에서 시도한 변화에 대해 논의를 하는 미팅이었다. 미팅 도중 다른 자회사의 팀장이 말하는 몇 가지에서 인사이트가 느껴졌다.

들어보니 그 팀장 위에 계신 전무님께서 평소 그렇게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 강조하신다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은 팀장은 이렇게 다른 미팅에서 그런 수준에서 얘기를 할 수 있고.

리더의 인사이트 수준이 팀원의 인사이트 수준을 결정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상사가 인사이트를 줘야 다른 데 가서 고차원의 얘기를 할 수 있다. 나도 평소에 업무에 대한 자잘한 것만 이야기하거나 결정해 주지 말고 좀더 큰 그림, 방향성을 이야기해서 눈높이를 높이고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자.

 

Posted by 일상과꿈

"강의를 하기 위한 조건"....

HRD팀장이 되고부터 강의할 일이 많아졌다. 문제해결기법, HR 업무, 소통 등에 대한 강의를 주로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다보니 내가 하고 싶다고 섣불리 강의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업무에서 하고 있지 않은 것을 강의 욕심이 있다고 쉽게 생각하고 강의해서는 안 된다. 그건 교육생에 대한 기만이다. 예를 들어, HR 인원 대상의 교육에서 조직진단, 조직설계 강의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예전에는 업무를 했더라도 현재는 안 하고 있기에 생생한 전달이 되지 않는다. 강사로서의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강의할 영역에 대해서는 업무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야 한다. 외워서 강의하면 안 된다. 강의할 부분, 강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업무에 계속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걸 알려준다는 생각으로 강의해야 한다. 그래야 내가 경험한 걸 얄려주고 강의에 힘이 생긴다.

먼저 나에게 적용하고 성공해야 한다. 이것이 자격요건이다.

구본형 사부님도 이렇게 조언하셨다.
"어떤 이론도 어떤 조언도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는 것을 남에게 설득하기는 어렵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