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 반드시 승부를 걸어라 >

부제 : 20대부터 50년을 일하는 경제수명 2050시대

 
지은이 : 전미옥
 

출판사 : 거름

출판연월 : 2005 8 ( 1 1쇄 읽음) 

읽은기간 : 2007.5.4~5.5

 

 
경제수명 2050은 고령화되어 가는 현실을 반영하는 적절한 용어이다. 평균수명이 70세를 넘어 80세에 다다르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지속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책의 저자는 30대에게 반드시 한 길에 승부를 걸어보라고 주문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한 길은 그동안 해오던 업무일 수도 있고, 전혀 새로운 길일 수도 있다. 아직은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 저자에 대해 ]
전미옥 CMI연구소의 대표이다. 기업 사보를 많이 했는지 사보계의 마당발로 통한단다.


CMI
연구소에서는 경제수명 업그레이드라는 이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당연히 이 책의 내용을 근간으로 하고 있고.


CMI
연구소는 직업설계, 경력관리, 역량개발, 리더십 훈련 등의 교육을 기획, 개발, 진행하는 전문회사이다. 2005 1월에 창립되었으니 경제수명 업그레이드라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이 책도 같이 준비한 듯하다. 책을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한 측면이 없지 않아 책 속에는 구체적인 가이드나 템플릿, 로드맵 등이 나와 있지 않다.

 


[
저자의 주장 & 나의 반박 ]

저자는 30대에 진정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 일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일수도 있고 새롭게 찾아낸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성공하기를 원하는 30대를 위해 다섯 가지 DNA와 석세스맵 여섯 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DNA와 석세스맵에 소개된 내용들이 뚜렷하고 구분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내용들은 굳이 30대가 아니어도 강조되어야 할 것들이다. 예를 들면, 인맥을 쌓아라, 성실하라 등은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있는 자기경영 서적에 나오는 말들이다. 실천을 위해 좀더 구체적인 가이드나 템플릿,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제공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다만,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던 것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이다. 새롭게 시작할 수 있으니 이제 진짜 네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부록처럼 멋지게 사는 30대의 30가지 수칙을 밝히고 있다.



<
멋지게 사는 30대의 30가지 수칙 >

#1. 시시콜콜 내가 보이는 수첩을 가져라.

#2. 60대의 내 모습을 그려라.

#3. 수첩을 항상 휴대하고 자투리 시간에 펼쳐 보라.

#4. 한 분야에 파고들라

#5. 꾸준한 독서 계획을 가져라

#6. 두 개 이상의 신문을 읽어라

#7. 아찔하고 짜릿한 스포츠를 즐겨라

#8. 더 나이 들기 전에 안 해본 일을 하라

#9. 부끄러운 기억을 기록하라

#10. 인간관계는 짧게 자주 소통하라

#11. 20대에 만난 지인들의 리스트를 관리하라

#12.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13. 자기 몸을 잘 알라

#14. 비타민을 챙겨라

#15. 두 가지 운동을 병행하라

#16. 스트레스 푸는 나만의 방식을 가져라

#17. 아침밥을 꼭 먹자

#18. 값싼 것은 이제 그만 사들여라

#19. 재미없는 모범생이 되지 말라

#20. 배우자의 성장을 도와라

#21. 하루 30분 당신의 그녀와 차를 마셔라

#22. 작은 선물을 자주 하자

#23. 웹서핑을 자제하라

#24. 가까운 이웃을 만들어라

#25. 가족에게 편지를 써라

#26. 정리정돈의 주기는 한 달을 넘기지 말라

#27. ‘No!’라고 말하라

#28. 라이프스타일을 1%만 바꿔 보자

#29. 단골집을 만들어라

#30. 하루에 다섯 번 칭찬하라

 

 

[ 책 속에서 ]
프롤로그

 

[5]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차갑게 돌아보고 뼈아프게 분석한 후, 그러한 능력과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이지 않는 잠재력까지 찾아내어 밑천이 좀체 바닥나지 않게 인생 전반을 잘 설계해야 하는 것이다.

 

[9] 내가 진정으로 죽을 때까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는 아직 찾지도 못했는데 남들 다 가는 학교에 가고, 남들 웬만하게 가는 회사에 입사해서, 남들이 하라는 대로 일하면서 10년 안팎의 세월을 보내지는 않았는가?

 

[11] 평생직업으로 치열한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경력관리나 핵심 역량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는 바로 30대다. 승부의 시작은 30대다.

 

[11] 30대의 깨어 있는 정신과 인생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은 평생의 시기를 좌우할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당신에게 그 깨어 있는 정신을 주문할 뿐이다.

 

[12] 성공이란 꼭 부자가 되는 것만은 아니다. 물질적인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을 때 찾아오는 행복감을 가장 중요한 성공의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평생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자기 삶의 지도와 일에서의 커리어지도를 잘 그려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려는 곳의 이정표를 잘 세우고 목표를 향한 길을 찾아야 한다.

 

1. 30대에 다시 쓰는 이력서

 

[23] ‘30대의 나를 아는 일은 비로소 자신이 가야 할 진정한 길을 찾는 과정이다. 이는 빛 한 점 없는 밤길을 가는 암담한 여정이 아니라, 자신의 열정을 본격적으로 쏟아 부을 승부처를 찾는 과정이다.

 

 

[23] 그 과정에서 단순하고 열정적인 사람들이 성공하게 마련이다. 여기저기 많은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한곳에 몰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그러하다면, 자신의 참모습을 찾지 못하고, 주변만 서성거리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라.

 

[38] 30대는 한 우물을 발견하고 파고드는 시기여야 한다.

 

[39] 가장 이상적인 것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일치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 설계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40] 목표를 분명히 정한다. 뚜렷한 목표 의식 없이는 아무 일에도 성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절실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게다가 단순한 달성치를 넘어서는 소명의식까지 담을 수 있다면 성공은 더욱 가까워진다.

 

[41] 불과 10년 전만 해도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직업이 무수히 많다. 또 그 직업이 다시 세분화되는 추세다.

 

2. 30대에 인생을 바꾸는 방법

[46] 진정한 멀티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한 가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3. 성공한 30대의 다섯 가지 DNA

[75] 지식을 제대로 선별하고 추적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뚜렷한 문제의식과 열정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 지식은 과연 무엇인가? 이에 대한 치열한 고민 없이 학력만을 갖추기 위해 쌓는 지식은 구체적 성과가 중시되는 무한경쟁 시대에는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별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의 열정만이 그 일을 따라잡을 수 있다.

 

4. 돌발 변수에 대비하라.

 

5. 성공적인 30대 만들기, 40대 준비하기

[130] 내 분야에서 어디까지 미칠지 목표를 정하고 미칠 때가지 미쳐 보는 것이다. 러닝 하이처럼 우리에게도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 미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고통도 따라오겠지만, 이것을 덤이라고 생각하고 차라리 감사하자.

 

[131] 진정한 프로는 현장을 지킨다.

 

[132] 프로는 현장에서 사는 사람이다.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도 브랜드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에 있을 때 가능하다.

 

[133] 현장은 일을 배울 수 있는 곳이며 내 뜻을 관철시키고 고쳐 나갈 수 있는 곳이자 사람들과 소통하는 곳이다. 따라서 이만큼 나를 드러내는 가장 좋은 무대는 없다.

 

[135] 개인 브랜드의 완성은 기회를 잡느냐 못 잡느냐에서 판가름 난다. 그 기회는 언제 올지 알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한다.

 

[140] 자신의 꿈을 이루려면 뚜렷한 차별화를 추구하는 부단한 도전의식과 노력이 필요하다.

 

[151] 인생에서 무엇을 빼고 무엇을 더해야 완성도 있는 삶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결정하는 일은 필수다. 호기심은 버리지 말되 욕심을 버리는 것이 좋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겨 크게 키워야 할지 고민할 때다. 이것이 되지 않으면 고만고만한 과일이나 채소만 수확할 수밖에 없다.

 

[158] 미래예측서 같은 미래 트렌드를 다룬 책을 읽는 등 폭넓은 독서를 통해 세상이 가는 방향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런 빠름의 시대, 디지털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158] 성공한 사람들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고난과 좌절을 뛰어넘어 그것을 향해 인내와 끈기로 분투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은 일단 결정하고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159] 미래를 보는 안목을 기르되 정신은 지금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은 너무 멀리 보면 다른 길로 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하루 단위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하는 길이 바로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7. 4. 30. 20:13

어떠한 것에 대해 진정으로 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해란 무엇인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 어떤 식으로 해야 어떠한 것에 대해 진정한 앎의 상태가 되는 것일까?


진정으로 아는 것들에 대해서는 응용력이 생긴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와 관련한 다른 사항들에 대해서 또는 응용된 문제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바로 답변하지 못하게 된다.

 

 . 단순히 외워서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번역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 여러 비유, 사례를 들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천천히 이해하면서 정독해야 한다.

 

남에게 안 보고 쉬운 용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 리차드 파인만의 일화 >

어떤 것을 정말로 이해했는지, 정말로 아는지를 판단해볼 수 있는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은 그것을 아주 쉬운 말로 바꿔서 표현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면 된다고 합니다. 리챠드 파인만의 "The Feynman lectures on physics"의 특별 서문에 나온 내용입니다.

 

왜 파인만 교수는 물리학 개론을 가르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해 2년이 넘는 시간을 쏟아 부었을까요?

물론 추측만을 할 수 있을 뿐이지만 아마도 세 가지 기본적인 이유가 있었을 것입니다.

첫째, 그는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들을 갖는 것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물리학 개론을 강의하는 것은 그가 평소에 하던 대학원 강의보다 훨씬 더 큰 무대를 마련해줄 것이었습니다. 둘째, 그는 그야말로 순수하게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었고, 신입생에게 물리학을 강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세번째 이유는, 아마도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일텐데, 물리학을 신입생에게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파인만 자신이 이해했던 방식대로 재구성해 보고 싶다는 순수한 도전의식 때문일 것입니다. 이것은 파인만 교수의 특기이자, 자신이 어떤 것을 정말로 이해했는지를 판단해볼 수 있는 기준이었습니다.

 

한번은 캘테크 교수 한 명이 파인만 교수에게 왜 스핀이 1/2인 입자들이 페르미-디랙 분포를 따르는지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그가 누구를 대상으로 얘기해야 할지 완벽하게 판단한 다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 부분을 다루는 신입생을 위한 강의를 준비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난 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저기, 말씀드린 것은 할 수가 없더군요. 도저히 신입생 수준으로 줄여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아직 그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의미죠."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7. 4. 25. 00:13

최근 들어 회사가 솔루션 비즈니스를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크다. 이에 발맞추어 마케팅팀에서 솔루션 마케팅 관련 회의를 주관했다. 솔루션 사업을 하는, 또는 지원해야 하는 많은 부서에서 참석했다. 난 교육부서에 있다보니, 초대받지 않았지만 혹시나 교육적인 니즈도 있을까 하여 참석했다.

거의 2시간 가량 진행된 회의.
솔루션에 대한 회사 차원의 정의가 없다 보니, 그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브랜드팀에서는 솔루션 브랜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솔루션 사업도 프로세스화되어 전사가 지켜야 한다고 지식경영팀에서 강조하고..
그런데, 듣다보니 교육적인 요구는 아직 없는 것 같다. 아직 시기상조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쭉 들었지..듣고만 있었지..

그랬더니, 내 옆 자리에 앉아 계시던 팀장님(예전부터 잘 알던)께서 나보고 한 마디 하라신다. R&D에도 있었고 솔루션에 대해서도 잘 알지 않냐고..뭐, 말하자면 나도 할 거리가 없는게 아니다. 솔루션마케팅 교육과정을 찾으면서 간단히나마 나도 고민을 했으니까.
그러나, 난 침묵을 지켰다. 나의 원래 참가목적인 교육적인 부분이 안 나왔기에..


그런데, 회의를 끝내고 보니, 내가 잘못 생각했다는 느낌이 든다. 2시간 가량의 회의에 참석한 내가 다른 참석자들에게 준 가치는 무엇인가? 나는 어떤 나만의 차별적인 가치를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었는가? 없지 않은가? 결국 2시간은 그리 밸류높은 시간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적인 부분이 아니라도 내가 아는 한에서 내가 판단하는 솔루션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내놓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 행동양식이 내가 어디에 있든 나만의 가치를 준다는 것이 아닐까?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7. 4. 22. 21:28


StrengthFinder
를 통해 찾아낸 나의 5가지 재능


1) Input/
탐구심

난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조사하고 찾아보고 정리하고 싶어한다. 무언가 하나 주제를 정해서 연구해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어지럽게 널린 정보를 내 나름대로 체계화하고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 프로세스를 그리는 것에 재미를 가지고 있다. 난 상대방이 어떤 단서만을 가지고 좀더 조사해서 알려달라고 나에게 부탁했을 때 가벼운 흥분을 느낀다.

2) Harmony/조화
난 갈등, 충돌을 싫어한다. TV를 보다가도 갈등 장면이 나오면 다른 채널로 돌려버린다. 회의를 하면서도 나의 기본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한다. 난 논쟁을 위한 논쟁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뭔가 명확히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실용적인 결론이 나도록 노력한다.


3) Discipline/질서
난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계획에서 벗어난 일이 일어나면 작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난 일과를 정하고 스케줄과 일을 마쳐야 하는 날짜를 확인하고 일이 진행되는 것을 확인해야 마음이 편안해 진다.

4) Context/전후관계(맥락)
난 어떤 일의 전후 관계를 알아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 이 일이 일어났을까, 이전에는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를 알아야 한다. 일을 맡을 때도 내가 맡기 전에는 어떻게 시작도었고 진행되었는지부터 파악한다.


5)
Intellection/사고
난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평소 대화에서도 생각, 고민 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생각의 대상은 내가 하고 있는 일, 관심있는 주제들, 특히 나 자신에 대해서다. 명상이나 영성 같은 것에 끌리는 것도 이런 나의 성향과 관련있을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07. 4. 19. 20:39

<미래생활사전>은 미래에 나올만한 신개념 용어들을 쭉 사전식으로 정리했지만,
그래도 한 영역의 미래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게 분야별로 정리되어 있다.
총 35개의 분야가 있으며 "New Jobs_신종 직업"이 그 중 하나이다.

"신종 직업" 분야에 있는 용어들을 간략히 적어보았다.
이 중 내 관심을 끌고 한번 걸어봐? 하는 것들을 추려본다.


Chief Seed Officer_유망 사업발굴 중역
 . **** (관심도 중, 가능성 상, 지금 하고 있는 사업발굴, 마케팅에 대한 관심, trends에 대한 관심에
   서 연결될 수 있지 않을까?)
 . 신규 사업체, 인큐베이팅 비즈니스, 새로운 기회들에 대한 투자를 관리하고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지위에 있는 사람
 . 투자 은행가이자 산업 전문가로서 미니 벤처 캐피탈 기업을 돕게 됨
 . 갈수록 많은 회사들이 CSO를 원하고 중요해 질 것이며
   기업의 외부투자 경향이 계속될 것임

Cybrarian_사이버 사서
 . **** (관심도 상, 가능성 중, 도서관학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지 않을까?)
 . 인터넷 상의 도서관 사서

Email Coach_이메일 코치 
 . *** (관심도 상, 가능성 상, but 정말 직업으로 가능할까?)
 . 사람들에게 간결하고 즉각적이며 위험한 본질을 지닌 이메일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지도

Online Learning Expert_온라인 학습 전문가
 . ** (관심도 중, 가능성 중, but 아주 많이 끌리진 않음)
 . 과학 기술, 교육, 생산에 대한 이해(온라인 학습 환경을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만드는데 요구되는 것들)를 결합한 새로운 종류의 온라인 학습 전문가

Persoanl Archivist_개인 기록 보관인
 .** (관심도 상, 가능성 중)
 . 우리의 모든 사람을 실제로 하드드라이브와 인터넷 상에 저장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러한 엄청난 양의 이미지와 정보를 분류하는 일을 돕는 일종의 인생 편집인

Complexity Analyst_복잡성 분석가 
 . ** (관심도 중, 가능성 하)
 . 인터넷의 성장을 생물학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복잡함의 구조(아키텍쳐)를 연구

Taxonomist_분류학자
 . * (관심도 상, 가능성 하)
 . 사물 사이의 상호 관계를 밝혀내는 일
 . 인터넷 덕분에 구조적이고 유기적인 지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요 증가
 . 도서관학, 도서관 소프트웨어, 도서관 언어와 행동에 대한 소양 필요

Bioinformationist_생체 정보학자
 . 유전정보를 가지고 일하는 과학자

Chief Privacy Officer_개인 정보관리 책임자
 . 온라인상의 사생활에 대한 관심 덕분에 생겨난 간부자리
 . 현재 미국내 50~75명. 법률적 사안, 마케팅, 기술적 관심사 통합 능력
 . 규제 당국, 소비자 그룹과 협력. 대중 앞에 설 기회 많음

Disability Enabler_장애인 능력 도우미
 . 심각한 장애를 입은 사람을 돕는 개인 조수
 . 간호사이면서 조시이면서 매니저 역할

Disability Manager_무능력 관리자
 . 직원들의 결근을 좀더 잘 관리하기 위한 자리
   결근율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고 피고용인의 행복을 유지하는 역할

Embodied Energy Engineer_내재 에너지 엔지니어
 . 내재 에너지를 연구하는 새로운 전문 직종

Explanation Graphics Designer_설명 그래픽 디자이너
 . 복잡한 사안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과 기술적 전문성의 결합

Extreme Scientist_극한 도전 과학자
 . 앉아서 연구하지 않고 활화산에 뛰어들고, 빙하 동굴 들어가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에 기어 올라가는 등 활동적인 과학자
 . 이들의 영웅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영화, TV쇼 등장 예상

Food Sociologist_음식 사회학자
 . 음식과 사회 전반의 관계 연구. 다이어트와 영양, 음식과 가족 구조와의 관계,
   유전자 변형 음식물의 수용 등. 음식 마케터와 패스트푸드 회사들이 필요성 인식

Gap Year Counselor_갭 이어 카운슬러
 . 갭 이어를 보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상담해 주는 새로운 직업

Geomicrobiologist_지질 미생물학자
 . 미생물이 지질 환경의 형성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적용분야를 조사하는 사람

Geriatric Care Manager_노인 건강관리자
 . 가족이 하던 일이었으나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시대에 생긴 빈 틈을 채우는 사람들
   노인들의 건강관리, 생활, 법률 문제 등을 챙겨줌

Glycobiologist_당생물학자
 . 다당류, 탄수화물 분자 연구를 포함하는 학문 연구

Hospitalist_입원 환자 전담의
 . 환자가 입원하는 순간부터 퇴원할 때까지 그 환자를 돌보는 책임

Industrial Recruiter_산업 유치인
 . 지방자치단체에 고용되어 국내에서 또는 국외에서 새로운 산업을 유치하는 사람

Interventional Radiiologist_적극적 방사선의
 . 방사선 촬영하고 결과를 판독한 다음 행동(치료)까지 적극적으로 하는 방사선의

Maathematical Epidemiologist_수리 전염병 학자
 . 질병의 전파 유형에 대한 연구

Outdoor Concierge_야외 관리인
 .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상의 현지 가이드를 해 주는 사람

Paternity Expert_친자 확인 전문가
 . DNA 검사가 쉬워지고 비용도 저렴해 짐에 따라 친자 확인을 하려는 추세 증가

Personal Career Coach_개인 직업 코치
 .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튜닝하거나 연례 신체검사를 받듯이 자기 인생에 대해
   개인 직업 코치에게 컨설팅을 받게 될 것임
 . 인생 코치라고도 불림. 범위가 확대된 조언자의 개념
 . www.coachfederation.org

Rational Choice Scholar_합리적 선택학자
 . 수학을 이용해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고 예언하는 틀을 구축

Reality Prospector_현장 중계자
 . 미디어와 거리의 삶 사이의 가교 역할
 . 프로그램화할 수 있는 개념과 인물, 기회를 찾아다님

Technology Butler_기술 전담 집사
 . 호텔, 호화아파트, 공항 일등석 라운지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 컴퓨터 로그인할 수 없다거나 프린터가 말을 듣지 않을 때 서비스 제공

Terrorism Analyst_테러리즘 분석가
 . 테러가 증가함에 따라 중요성 증대

Web Gardener_웹 정원사
 . 웹사이트를 심고, 잡초를 제거하고, 사이트를 매력적이고 완벽하게 유지하는 사람
 .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를 높이려는 추세에 따라 중요성 부각 예상

Whisperer_위스퍼러/속삭이는 사람
 . 화가 난 고객을 진정시키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

Wildlife Rehabilitator_야생동물 복귀 훈련가
 . 완벽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길들여진 야생동물을 자연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사람

Chauffeurs_to_Go_출장 운전사
 . 시간제로 운전사를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지역 서비스

Chief Triage Officer_우선순위 선별 중역
 . 급속한 경제 변화와 관리 부실로 실적이 낮거나 회사의 전략과 맞지 않은
   부서나 팀들이 생겨나고 이러한 낙오 부서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담당

Collectologist_수집학자
 . 인간에게는 수집하고자 하는 충동이 있으며, 사냥꾼, 수집가, 사재기하는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학적 관련성을 연구

Cool Consultant_뛰어난 컨설턴트
 . 도시계획가, 마케팅의 귀재, 건축가의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사람
 . 침체된 지역을 첨단 지역으로 변모시키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욕구

Corporate Jester_기업 어릿광대
 . 조직 내에서 회사측의 결정에 도전하고 형식을 비판하며 권위를 뭉개 버릴
   아주 작은 규모의 기업 어릿광대

Experimental Therapy Expert_실험 치료 전문가
 . 환자들을 그들의 특수한 조건에 따라 적절한 실험적 치료와 연결시켜 주는 역할

Medlationist_의통역자
 . 여러 언어에 능통하며 의학에 관한 기본 지식을 갖춘 의학 통역자

Micro-Acoustic Researcher_미세 청각 장치 연구가
 . 획기적인 마이크로폰 연구

Retirement Consultant_은퇴 컨설턴트
 . 재정, 부동산 투자기술, 재배치 전문 지식, 여가활동에 대한 지식, 고용 카운슬링을 결합해
   은퇴 과정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전문가

Simplicity Expert_단순화 전문가
 . 복잡한 소프트웨어와 기업 네트워크의 규모를 축소하는 사람
 . 기업들이 너무 많은 IT에 파묻힘에 따라 단순성이라는 재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디자이너 요구
 . '근원적인 단순성'이라는 컨퍼런스도 개최되었음
 
Social Network Analyst_사회 네트워크 분석가
 . 전염병학, 인종차별, 기업조직을 분석하는 틀을 이루는 사회 네트워크 이론에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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