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전략수립 임원워크샵이 어제 있었다.
임원분들과 사업부별 팀장 1명, 스탭팀장, 스탭팀별 1명씩 참여해야 한다고 해서
나도 스탬팀별 1명으로서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었다.

2016년까지의 회사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자리였다.
물론 하루 밖에 시간이 안 되기 때문에 오전에는 전략을 공유하고,
오후에는 주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흔히들 HR부서장, 교육담당자도 회사의 주요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HR이 될 수 있으니까.
말하자면, 비즈니스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나 할까...

그러나, 어제 나의 참여도를 반추해 볼 때 반성할 점이 많다.
솔직히... 거의 참여를 하지 못했다.
물론 열심히 듣고 이해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토론하는 자리에서 나의 의견을 개진하지 못했다.
물론 핑계거리는 있다.
주로 임원 두 분과 팀장들이 얘기하는 자리였고,
전략도 두 임원들께서 owner로 있는 전략이다 보니
이것저것 배놔라 감놔라 할 수는 없던 상황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론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했어야 했다.
쉬는 시간에는 다른 팀장들을 만나서 전략 과제 중 역량, 교육 관련된 것들은 
자세히 물어봤어야 했다.

자리에 초대되었다고 기분만 좋아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어울리는 역할을 해야 하고,
나만의 밸류를 보여줘야 한다.

다음에는 명심하자...

 

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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