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 책 사러 갔다가 계산대에 놓여져 있던 <사람과 책>을 들고 왔다.
<사람과 책>은 교보문고에서 발행하는 무료잡지이다.
책 소개도 많고 독서 관련된 내용도 많아 유익하다.
특히 책읽기에 관심많은 나는 매번 교보문고 갈 때마다 들고 온다.

이번 2월호에서는 독서경영 칼럼이 눈에 띈다.
제목이 "독서경영, 이것이 알고 싶다. 5문 5답".
평소 독서경영이란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일까 궁금했는데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되는 기회가 되었다.
칼럼에 나온 조언들을 종합하자면 아래와 같이 하는 것이 독서경영 접근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독서경영 도입 1단계 : 독서문화 확산
- 조직원 개개인의 독서체험이 바탕이 되는 동기부여와 기회 제공
- 독서경영 도입목적과 목표수준 수립
- 붐업할 수 있는 활동들 : 유명작가와의 만남, 독서낭독회, 독서문학여행, 독서경영특강, 독후감 공모전

독서경영 도입 2단계 : 성과/업무와의 연계
- 읽은 것이 실천될 때 그 가치를 느끼고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됨
- 자신의 업무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활동 : 독서토론회, 독서 아이디어 공모전, 독서실천사례 경진대회
- 문제해결을 위한 독서토론 학습조직 구축
- 독서토론회를 퍼실리테이션하고 독서경영을 현장/실무 단위에서 리드할 수 있는 인력 확보

우리 회사에서도 독서통신 교육을 도입하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표께서 기회있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해 주고 있다.
그렇지만, 위 칼럼을 기준으로 보자면, 아직은 제대로 된 독서경영을 한다고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기회가 되면 언제 한번 우리 회사에도 제대로 된 독서경영을 도입해 보고 싶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