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에서는 평가 시즌에 360도 진단이라는 것이 있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도 있는 걸로 봐서 많은 회사에서 360도 동료진단을 실시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사실 1년에 한번 하는 이런 진단은 형식적일 수 밖에 없고, 내용도 당사자가 건질만한 내용이 별로 없다. 심지어 자기의 피드백 내용을 볼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최근 HRD 매거진에 이영석 박사님께서 기고하신 <강점에 기반한 개인의 발달 훈련>이 이런 360도 진단을 발전시킨 것 같다. 도구의 이름은 RBS(Reflected Best-Self)라고 한다. 자신의 강점을 찾고 이에 기반한 변화를 모색할 때 피드백이라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물론 주변으로부터의 피드백 뿐만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reflection하는 것도 포함되겠지. 예를 들면 매일 밤 Reflection Diary를 쓰는 것처럼.

남들로부터의 피드백을 자주 활용하는 나로서는 관심이 생겨 좀더 찾아보니 예전에 HBR에서도 기고가 된 적 있다. 카이스트에서 이를 번역하여 올려놓았기에 링크한다.

RBS 기법의 단계는 아래와 같다.

Step 1. 최고의 자기(Best Self) 알기
Step 2. 공통주제 도출 및 촉진요소, 방해요소 찾기
Step 3. 자화상 작성과 비전 설정
Step 4. 변화계획 수립/실천하기


자신의 강점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유용한 툴이란 생각이 든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