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포인트를주자2009. 4. 6. 21:47
제목 : 별도 태어나고 죽는다고?

시리즈 : 영재 science 캠프 - 별편

프랑스 최고의 국립과학협회 과학자들이 쓴 과학논술 길잡이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출판연월 : 2006년 8월 (초판 1쇄 읽음)

읽은기간 : 2009.4.4~4.6


아이 책 사러 교보문고에 갔다가 덜컥 산 책이다. 아이들 보는 책인데, 내 볼 요량으로..ㅋㅋ 아이들 코너에 있던 책인데..^^

과학논술 길잡이라고 표지에는 쓰여져 있지만, 논술 대비용은 아니고 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글도 큼직큼직하고 그림도 많이 들어가 있고, 두껍지도않고... 딱 좋아! 나한테! ㅋㅋ

몰랐던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 적어놓고 조금씩 익혔다가 나중에 망원경 들고 관측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써 먹어야쥐~

별의 탄생 : 성운이 출렁이면 한 쪽의 가스 밀도가 높아지면서 별이 생긴다.

프록시마 센타우리 :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 그래도 4.4광년이나 걸린다. 알파 센타우리라는 켄타우로스 자리(남반구에서만 관측 가능) 별 가까이에 있는 별이다. (프록스 prox는 가깝다는 뜻)
오렌지 하나를 놓고 70cm 부근에 모래알 하나를 놓으면 그게 지구다. 24m 떨어진 곳에 모래알 하나는 명왕성이다. 그리고 200km 떨어진 곳에 다른 오렌지가 하나 있다면 그게 프록시마이다.

빅뱅 : 우주는 150억년 전 커다란 폭발과 함께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수소만 있었고 수소가 모여 핵융합을 일으켜 헬륨을 만들었고 질소, 철 등이 만들어졌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별의 후손이라고 할 만하다!

미자르와 알코르 : 큰곰자리에 있는 미자르와 알코르는 쌍성처럼 보이지만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짜 쌍둥이 별이다. 대신 미자르의 진짜 쌍둥이 별이 가까운 곳에 있고 망원경으로도 보인다.

우주의 역사학자 : 사실은 과거의 별을 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천문학자를 우주의 역사학자라고도 부른다. 시리우스의 빛은 우리에게 오기까지 8년이 걸리고 북극성에서 오는 빛은 430년이 걸린다. 안드로메다 은하에서 오는 빛은 약 270만년이 걸린 것인데, 다시 말하면 안드로메다에서 빛이 출발했을 때 우리 인간들은 석기 도구를 사용하고 동굴에서 살고 있었던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