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8. 11. 11. 12:36
지난 주에 이어 월요일 저녁 신촌 토즈에서 서평아카데미 교육이 이루어졌다.
1시간 반 동안 서평에 들어갈 내용, 포인트 잡기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1. 서평의 구조
    1) 책 정보
    2) 줄거리
    3) 소감 및 비평

2. 좋은 서평의 조건
    1) 가독성 :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쉽게 써져야 한다.
    2) 책내용 반영 : 소개한 책이 무슨 내용이 담겼는지 엿볼 수 있어야 한다.
    3) 느낌을 갖게 : 독자가 읽은 후 재미, 감동, 여운 등 느낌이 있어야 한다.
    4) 평가 기능 : 읽은 책이 좋은 책인지, 나쁜 책인지 독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3. 포인트 잡아쓰기
   기자 출신인 강사는 '야마'라는 표현을 썼다. 나로서는 처음 듣는 표현인데, '포인트'를 말한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난 느낌, 특히 어떤 대목 때문에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를 잡아서 쓰라는 말이다. 단순히 '재미있었다'라고 쓰기보다는 어떤 부분 때문에 재미있었는지 생각해 보고 그 대목을 서평에 집어넣어야 독자들이 공감한다는 것이다. 
포인트가 될 만한 소재로는, 인상적인 대목, 토픽, 화제거리, 정보와 지식, 책 속의 인물, 감명받은 문장, 기억나는 문체 등이다. 

내 경우에 있어 포인트라면 아래 <미래, 살아있는 시스템> 서평에 쓴 "프레드 이야기"가 포인트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저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가장 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에피소드 또는 사례를 아예 서평에 넣는 것. 이런 식으로 많이 써보도록 해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내 경우에는, 너무 내 느낌 위주로 서평을 쓰기 때문에
    일반적인 정보성이 대폭 떨어지는 것 같네요.
    조금씩 읽는 사람 위주의 서평을 쓰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전달교육을 해 주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쌩유~~

    2008.11.14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강사가 말하길, 책에 대한 정보가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한다더군요. 그래야 서평을 읽는 사람이 어떤 책인지 알 수 있다고요. 물론 서평을 쓰는 사람의 느낌이나 판단도 중요하구요.

      2008.11.14 21:35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