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서의 클래스룸에서 오픈하는 정규 과정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끔 사업부의 리더들은 온사이트 교육을 요청해 온다.

그럴 경우, 단순히 기존의 정규 과정을 조금 customizing해서 전달하는 것보다는 그 사이트(팀, 조직)에게 걸려 있는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고 좀더 성과(Performance)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몇 차례 온사이트 요청에 대응하면서 정리한 교훈을 정리한다.

1. 꼭 필요한가?

온사이트 요청이 들어왔을 때 먼저 온사이트 개설의 적합성을 따져봐야 한다. 그냥 팀원들이 교육가지 못하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서 요청한 것은 아닌지, KPI로 잡혀 있는 교육일수를 채우는데 급급해서 요청한 것은 아닌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2.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가?

온사이트 과정은 특정 사이트에서의 비즈니스 이슈를 지원하는 형태이기에 기존 정규과정과도 차별화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사전에 왜 요청하게 되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파악해야 하는데, 사전 인터뷰를 할 때 뭐가 필요하다, 어떤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듣는게 아니라 '왜'를 집중적으로 물어야 한다. 또한 절대 먼저 정규과정을 소개하지 않아야 교육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이트(팀)의 이슈들을 논의할 수 있다.

교육 담당자는 온사이트 요청한 내용에 관련한 업무 프로세스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기존의 정규과정에서 뭐를 customizing해야 할지 제대로 나온다.

 

3. 사이트 비즈니스 과제와 연계하는가?

온사이트를 요청한 팀의 비즈니스 목표, 전략과제와 연계한 과정 설계가 되어야 한다. 또한 수행 관점에서 현장 실행을 위한 액션 플랜을 잡아보는 것도 좋다.

    

4. 온사이트하기에 환경은 괜찮은가?

사실 팀원들은 온사이트보다 차라리 교육장으로 와서 교육받는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사무실 옆 회의실에서 교육받다보면 전화도 받아야 하고 틈틈이 업무를 처리 안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전에 교육환경, 업무와의 분리를 담보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