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찾기2008.05.27 08:59
지난 주말, 꿈벗 전체모임에 다녀왔다.
토요일 오전까지 영월 동강에서 회사 워크샵을 하고 이어 5시간 내리 운전해서 도착한 금산 적벽강은 정말 장관이었다.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들, 꿈프로그램 참가자들, 연고는 없지만 간절히 이 모임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흥겹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본형 선생님을 오랜만에 만났다. 선생님은 나에게 대뜸,
"동철이는 잘 살고 있냐?"
라고 물으셨다. 갑작스런 질문에 난,
"예, 잘 살고 있습니다."
라고 답변했는데, 사부님께서는,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거냐? 나에게 좀 알려주라."
라고 하신다.

얼렁뚱땅, 뭐 몸은 일단 건강하게 살았고...
뭐 이런 식으로 대답했지만, 궁색하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이것이 이번 모임에서 내가 받은 화두같다.


Posted by 일상과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
    잘 사시고 계시죠? ㅋㅋ

    2008.05.27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몸 건강히는 잘 살고 있습니다. ㅋㅋ
      지난 토요일 행사에 대해서는 메일을 통해 잘 봤습니다. 한동안 북스타일에 서평도 안 올리고 행사 참여도 못 해서 조금 소원해진 느낌입니다. 워낙 댓글도 잘 안 달고 살아서리.. 이제 다시 서평도 올리고 열심히 참여해야죠. ^^
      아기는 아직 안 태어난거죠? 마음이 초조하시겠지만, 여유를 가지시고,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2008.05.27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2. "어떻게 살면 잘 사는 거냐? 나에게 좀 알려주라."

    구본형 소장님의 어투가 느껴지는 한 마디네요~ ㅋㅋ
    짧은 화두 하나로 많은 이야기를 끌어내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문득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잘살아 보세~ ♬♪

    2008.05.28 15:55 [ ADDR : EDIT/ DEL : REPLY ]
    • 구본형 선생님 말투 아시죠? ㅋㅋ
      하늘걸음님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건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일상에서도 노력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

      2008.05.29 00:13 신고 [ ADDR : EDIT/ DEL ]
  3. ㅎㅎ 막 '신화의 힘'을 읽고 은혜<?>를 받은 터라, 거기에 나오는 문구로 참견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켐벨은, 그 누구도 영웅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기 내부에 자기 운명의 실을 풀어낼 힘이 있음을 발견하고, 살아있음의 모험을 시작하는 사람은 모두 영웅의 모험을 시작한다는거죠. 자기의 영웅을 자각하라~~
    그럴 수 있는 나날이면, 잘 살고 있는 것 아닐까요? ^^

    2008.06.22 05:3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