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포인트를주자2008. 4. 22. 00:16
지난 주말에 이어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정말 봄은 없이 여름으로 바로 가나보다.
오늘 퇴근하니, 하연이가 초등 2학년 치고 좋은 표현을 썼다고 와이프가 보여준다.
하연이 일기장.

이제는 봄이 없나 보다.
봄인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야 하는데,
시원한 바람이 하나없이 그냥 지나가고
아주 더운 강한 햇볕이 있는 여름이
냉큼 벌써 온 것이다.


여름이 빨리 온 것도 아니고,
그냥 온 것도 아니고,
후다닥 온 것도 아니고,
냉큼 온 거란다. ㅎㅎ 재미있는 녀석...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