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포인트를주자2007. 7. 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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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할아버지 댁에 가 있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알록달록한 편지지와 편지봉투는 두어달 전 사두었던 것입니다. 사실은 한 달에 한번 가족에게 편지를 쓰기로 작정하고 편지지를 사두었던 것인데, 이제야 쓰게 되는군요.

아이들에게 멀리 있는 아빠와 편지로 애뜻한 감정을 나누게 하고 싶었습니다. 저도 그런 마음을 담고 싶었구요. 오늘 점심에 우체국에 가야겠습니다. 풀로 우표를 붙이고 우체통에 넣는 재미도 느껴보구요. 벌써부터 편지를 받고서 좋아하는 하연이, 엄마에게 읽어달라고 조르는 수연이 얼굴이 어른거립니다. 보고싶은 아빠의 마음이 편지를 통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펜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보내 보세요. 새벽에 일어나 사랑한다 적은 편지지를 출근하는 길에 집 우편함에 넣어두세요. 부인에게, 남편에게, 아이들에게는 깜짝 선물이 되고 여러분은 일상의 황홀함을 느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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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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