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포인트를주자2015.08.07 14:08

어젯밤 늦게까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놀다왔더니 4일차 아침에는 정말 느즈막히 일어나게 되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교토를 가보기로 했다. 아는 형님도 작년에 교토에 다녀왔다고 하고 볼거리가 많다고 하여 교토로 정했다.

우메다역으로 가서 JR교토선을 타고 교토역에 도착했다. 역시나 서양인들이 오사카보다 훨씬 많았다. 교토에서는 후시미이나리신사와 우지에 가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녹차로 유명한 우지로 가는 전철을 타면 중간에 후시미이나리신사를 거치기 때문에 여행 루트로 좋다고 본 기억이 났다.

그런데, 후시미이나리신사가 어느 역에 있는지를 몰라서 한참을 매표소 앞에서 헤맸다. 결국 지나가던 일본인에게 '후시미이나리신사, which station?' 했더니 자기들도 한참을 찾고 자기가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검색하더니 전철역을 알려주었다. (아래 노란색 표시) 

후시미이나리신사는 여우신사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우리가 일본소개화면에서 많이 보던 토리이를 볼 수 있었다.

산중턱부터 꼭대기까지 토리이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너무 더워서 중간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다. 

후시미이나리신사에서 전철을 타고 좀더 외곽으로 나가면 우지(Uji) 역이 나온다. 녹차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과연 가게마다 녹차로 만든 제품들이 수북하다.

우지에서 간식을 먹고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재충전하고 다시 교토역으로 돌아왔다. 교토에서 저녁을 먹고 갈까 했는데, 와이프도 아이들도 바로 오사카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여 간식거리 몇 개를 사서는 바로 JR기차를 타고 오사카로 돌아왔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