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내용&트렌드 학습2015. 6. 14. 15:36

학습민첩성(Learning Agility)이라는 단어가 최근 들어 많이 회자되는 것 같다. ATD에서도 언급되는 것 같고, HRD 교수님들도 종종 언급하는 것 같고 관련 논문이나 기사도 많이 나오는 것 같고..

TD Korea 5월호에도 "뛰어난 학습자를 발견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 학습민첩성에 대한 기사이다. (원글 : https://www.td.org/Publications/Magazines/TD/TD-Archive/2015/05/Intelligence-How-to-Spot-Good-Learners)

기사에 따르면, 학습 민첩성이 높은 직원은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들여 변화하는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변동하는 기업 환경을 탐색하는 일에서도 보다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한다.

CCL과 컬럼비아 대학 연구자들은 학습민첩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Learning agility is a mind-set and corresponding collection of practices that allow leaders to continually develop, grow and utilize new strategies that will equip them for the increasingly complex problems they face in their organizations.

번역하자면, "리더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개발, 성장하고 새로운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조직에서 직면하는 점점 복잡해지는 문제들에 준비가 되도록 하는 마인드셋과 관련 실천들의 집합" 정도가 될 것 같다.

학습민첩성은 다른 개념과 비교할 때 최근까지 정의하거나 측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렇지만, 최근 CCL, Green Peak Partners 같은 곳에서 연구하여 측정도구(Learning Agility Assessment Inventory)도 나오는 것 같다. 학습민첩성이 있는 사람은 more extroverted, more focused, more original, more resilient, less accommodating하다고 한다. 개념이 좀 fancy하고 비즈니스 상황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이라 당분간 많이 언급될 것 같다. 나도 시간될 때 좀더 깊게 탐색하여 정리를 해놔야겠다.

 

관련기사

Leaders Who Want Competitive, Enduring Organizations Need to Find Employees With a Key Trait That Can Generate Success for Their Company: "Learning Agility"

Improve Your Ability to Learn (Harvard Business Review,  June 08, 2015)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