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다움찾기2014. 8. 12. 00:03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떤 면에서 부족하고 어떤 것을 잘 하는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안다. 그리고, 자기가 했던 행동, 말들에 대해 반성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돌아보고 반성할 줄 안다. , 다중지능 중의 하나인 자아성찰지능이 높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자기성찰(Self-Reflection)을 많이 한 사람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자기성찰을 많이 하는지, 덜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지 않을까? 자기성찰을 많이 한 사람은 깊이가 있을 것이다. 자기를 아는 사람이 타인을 알 수 있고 배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건 좀 비과학적인 것 같다...)

다른 방법으로는, 관찰할 수 있는 행동,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이 성찰을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조직행동과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저명하신 로버트 퀸 교수님은 <리딩 체인지>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곰곰이 생각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제안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매일같이 사색하고 글을 쓰는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일기가 아니라 성찰하는 일기쓰기이다. 글을 통해서 자신의 행동, 경험, 생각을 되짚어보고 reflection하는 것이다.

리츄얼을 하는 사람도 성찰을 하는 사람일 것이다. 리츄얼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일부러 만드는 사람이다. (리츄얼에 대한 글을 여기를 참조)

물론 성격유형진단 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다중지능 검사에도 있으니까.

그렇지만, 주변을 한번 둘러보고 얘기를 해보면 그 사람이 스스로를 반성하고 성찰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알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