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루소가 들려주는 교육 이야기

저자 : 강영계 (철학박사, 건국대 철학과 교수)

출판사 : (주)자음과모음

출판연월 : 2006년 8월 (초판 9쇄 읽음)

읽은기간 : 2014.8.4~8.6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 중의 하나이다.
초등학교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 형태로 쓰여지는 시리즈이다. 사회과학, 철학의 개념을 익히기 위해 완전 초보용으로 내가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스토리텔링 형태로 되어 있다 보니 수연이가 좋아해서 몇 권 사서 읽히고 나도 읽고 있다.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라"로 유명한 프랑스 계몽 철학 시대의 철학자이자 에세이 작가, 소설가라고 한다. 프랑스 혁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에밀>은 루소의 대표작으로 인간의 본성과 교육을 다루고 있으며 전부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에밀>에서 루소가 주장하는, '연령대에 맞는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아이들에게는 그 나이때에 맞는 활동과 교육이 필요하다. 나이에 맞지 않는 교육을 시키거나 반대로 나이에 맞는 교육을 시키지 않을 경우 제대로 된 인성과 지성, 체력을 가질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도 우리 두 아이에게 나이에 적합한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야겠다. 특히 11살인 작은아이에게는 육체 활동을 좀더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하고, 15살인 큰아이에게는 사회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키워줘야겠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