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lley & Maycunich의 저서 <Strategically Integrated HRD>를 읽었다. 책의 구조가 잘 짜여져 있고 두껍지 않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아래와 같이 한 장으로 정리가 되었다.

전략적 HRD의 대상이 되는 3대 영역은 조직 학습, 조직 변화, 조직 성과라고 한다. 뭐, 기존의 HRD 영역과 거의 다르지는 않다고 본다. 조직학습은 T&D, CD 영역이라고 볼 수 있고, 조직 변화는 OD 영역, 조직 성과는 PM 영역이라고 볼 수 있으니까...

전략적 HRD가 되기 위한 7단계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것도 다른 학자들의 변화관리 단계와 유사한 것 같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추구하는 모습은 activity-driven HRD가 아니라 result-driven HRD인데, result-driven HRD의 역할로는 6가지가 있다.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Relationship Builder, 전문가적 역할인 Organizational Architect, Strategist, Performance Engineer, 조직내 리더십 제공을 위한 Change Champion, Political Navigator가 그것이다.

흔히 전략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좀 막연해서 전략적 HRD라고 하면 어떻게 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사고의 시작을 전략적 HRD의 역할, 영역, 단계로 구분해 보면 좀더 구조화가 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