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업무를 하면 할수록 공감이 더욱 강해지는 문구가 있다. "10 10"이 그것이다. 알다시피, 10 10색이란 열 명이 있으면 열 명 모두 다르다는 의미이다.

 

HR업무를 하다보면 사람들이 정말 다 제각기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마다 처한 환경, 상황이 다르고 살아온 궤적이 다르고 그에 따라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다르다. 말 그대로, 10명이 모이면 10가지 색이 나타나는 것이다.

 

인간은 원래 다르다는 것이 HR 업무를 하면서 가져야할 기본적인 전제이다. HR에서 시행하는 것들을 일괄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천편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원칙을 손상시키라는 말이 아니다. HR 제도와 정책, 원칙은 있되 직원들이 처한 상황에 맞게 개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직원을 한 명 한 명 사람으로 보기 시작하는 HR의 시작이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