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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9 2012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2. 2011.01.06 2010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자기다움찾기2012. 12. 29. 17:13

점심을 여의도 메리어트호텔 있는 OLA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와이프가 맛있다고 소개받은 곳이라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갔는데, 역시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보니 가격이 좀 만만찮더군.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먹기 전에 가족들이 각자 생각하는 우리 가족 10대 뉴스를 쓰고 이걸 하나로 합쳤다.

이름하여, "2012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매년 말에 가족이 함께 하는 일종의 행사이다.

 

2010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2011년 우리 가족 10대 뉴스

 

 

 

올해도 역시 함께 여행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작년 여름에는 제주도 여행을 갔었고, 올해는 유럽으로 10박 11일 배낭여행을 떠났었다.

 

뭔가를 장만한 것도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집 거실에 새로운 컴퓨터를 마련했고, TV가 없는 대신 대형 화이트보드를 설치해서 자유롭게 메모하고 기록하게 되었다.

 

가족과 함께 1년을 잘 산 것에 감사하다. 기쁜일, 힘든일 모든 일이 우리 가족이 좀더 가까워지고 행복하게 되는 길이었음을 이해한다. 

 

내년도 올해만 같아라~~~~

 

 

Posted by 일상과꿈
자기다움찾기2011. 1. 6. 07:37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와이프, 아이들과 함께 <우리 가족 10대 뉴스>를 작성했다.
각자 생각나는 것을 쓰자고 했더니 아이들은 작은 것들이 기억에 더 남나 보다.
예를 들면, 집에 TV가 없어서 일요일마다 'TV동물농장' 동영상을 다운받아서 보게 했더니 그게 순위에 들어갔다.
가족이 놀러간 것도 기억에 많이 남고...(자주 가족여행 다니는 사람들이 보면 우습겠다..ㅋㅋ)
최근에 도고온천에 놀러가서 큰 눈사람 만든 것도 아이들이 쓴 순위에 들어갔다.
올해에도 아이들에게 소소한 재미, 추억으로 남는 여행을 많이 주도록 해야겠다.

여기에는 빠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감사일기와 올백프린트를 지금까지도 매일 쓰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습관화를 위해 매일 쓰도록 내가 제안한 것인데, 의외로 아이들이 참 잘 지키고 있다.
고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기대를 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잘 지킬 줄은 몰랐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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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뉴스를 쓴 다음에는 올해 2011년에 하고(갖고) 싶은 것과 고치고 싶은 것(각오)를 썼다.
작은 아이는 대청소를 하고 가구위치를 바꾸고 싶단다..
이 즈음에 엄마가 얘기한 것이 기억에 남았나 보다..
작은 집에 사니 자기만의 공간이 없는 것도 생각났을 것이다.
그래, 나도 큰 집이 갖고 싶다..ㅋ

벽에 붙여놓고 올 한해 조금씩이라도 이루어지도록 같이 노력하고 이루어지는 모습을 확인해야겠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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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