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formance Management Revolution>

Harvard Business Review 2016년 10월호에 나온 기사의 제목이다. 기사 중간에 "인재관리 변천사"라는 이름으로 도표가 나와 있어 공부삼아 번역/작성했다.

성과평가의 촛점이 Accountability('고과'라고 번역했는데 적합한지 모르겠다)와 Development(개발) 사이에서 어느 쪽에 더 실리느냐를 시대순으로 보여주고 있다.

1980년대 이후 한동안 고과 중심으로 성과평가를 하다가 직원 개발을 위해 성과평가를 폐지하는 움직임이 있다가 현재는 다시 성과평가를 하면서 동시에 개발을 위한 피드백도 중요시한다고 한다.

요즘 연말/연초라 회사에서도 성과평가를 하고 있는데 여전히 쉽지 않은 것 같다. 성과평가 방식을 아무리 정교하게 짜더라도 불만이 없을 수 없고 성과평가가 정말 성과 향상의 수단이 되느냐는 것도 100% 확신하기 어렵고, 성과평가에 들어가는 노력 대비 인센티브 지급의 차이는 미비한 경우도 있는 것 같고...


 

Posted by 일상과꿈

"The essence of deep learning is understanding - true knowing."

심층학습(Deep Learning)에 대한 연구는 1970년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그 이후 대부분의 논문이나 자료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일터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건 우리나라나 해외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서, 심층학습, 깊은 이해(deep understanding)에 대한 자료를 찾다보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블로그나 교사들을 위한 웹사이트를 자주 보게 된다.

아래도 그렇게 깊은이해에 대한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논문이다. 이 논문에서 주목할 것은, 인지적으로 능동적이냐 수동적이냐에 따라 피상학습과 심층학습을 구분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어떤 행위가 인지적으로 능동적인지 예시가 나와 있다. 즉 심층학습을 하려면 아래와 같이 인지적으로 능동적인 학습행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지적으로 수동적인 학습 행위 (피상 학습)
  . 나는 수업 전에 미리 읽었다
  . 나는 수업에 왔다
  . 나는 읽기 과제를 읽었다
  . 나는 수업에서 쓴 노트를 리뷰했다
  . 나는 내 노트를 다시 썼다
  . 나는 인덱스 카드를 만들었다
  . 나는 문장을 강조표시했다
  . 나는 정보를 찾아보았다
  . 나는 주변 학생이나 선생님에게 자료를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지적으로 능동적인 학습 행위 (심층 학습)
  . 나는 "그게 어떻게 작동하지?", "왜 이런 식으로 작동하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 나는 나만의 흐름도 또는 다이어그램을 그려보았다
  . 나는 복잡한 절차를 단계별로 세분화했다
  . 나는 나만의 질문을 적었다
  . 나는 수업에서 배운 정보를 재구성하였다
  . 나는 비유하고 비교했다
  . 나는 모든 사실을 큰 그림에 맞춰보았다
  . 나는 찾아보기 전에 답을 고민하려고 하였다
  . 나는 노트를 덮고 내 얼마나 기억하고 있는지 테스트했다
  . 나는 "각 단계가 어떻게 연결되지?", "그 단계들이 왜 연결되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 나는 기억을 더듬어 다이어그램을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생각해내려고 하였다
  . 나는 "이것이 내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지?", "내 몸에 대해 뭐라고 하는 거지"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 나는 블룸의 분류법을 활용하여 나만의 질문을 만들어보았다


출처: http://www.facultyfocus.com/articles/teaching-professor-blog/deep-learning-vs-surface-learning-getting-students-to-understand-the-difference/

http://www.lifescied.org/content/11/3/294.full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