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내용&트렌드 학습2007. 4. 18. 08:33

과정 개발/개편시 유의사항 - 경험에 의한.

 

이번에 기존 과정에 대한 개편 작업을 하였다. TFT를 이끌었던 경험을 기반으로 과정개발(개편)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내 나름대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여기에 정리한 항목은 과정개발자가 챙겨야 할 모든 것을 기록한 것이 아니며, 특히 내가 다음 개발/개편 작업에 유념해야 할 부분만 기록함을 밝힌다.

 

1. 과정 개편도 하나의 프로젝트이다!

   과정 개발/개편도 하나의 프로젝트이다. IT프로젝트와 동일한 관리기법과 툴이 필요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 교육목적/목표 정의

     . 블럭스케쥴 수정, 모듈별 목표 정의

     . 교재 목차 수정

     . 교재차별 일정 수립(실습시나리오 작성계획 등)

     . 연구강의

     . 최종 리뷰 기간

     . 중간 점검/리뷰 방법

     . 교재 템플릿 공유

     . 일정관리 : WBS 작성된 것을 벽에 붙여놓기.

 

 

2. 교재 검수

     - 과정 개발자는 과정에 대한 요구사항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그 요구
        사항이 교재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 지 내용을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 리뷰하면서 수정할 것은 확실히 정하고 다음 미팅 전에 수정완료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 종료 2~3일 전 교재 전체를 print해서 내가 일일이 검수하고 수정 요청한다.

     - 내가 체크할 단계와 일정, 산출물을 초기단계에 얘기한다.

     - SME가 참석하더라도 내용에 대한 리뷰는 해 주나 교육적으로 어떻게 수강생이
        원하는 목적을 미트할 것인지는 리뷰해 주기 어렵다. 그건 과정개발자의 몫이다.

 

 

3. 교수전략 설계

     - SME들은 내용에 대한 전문가로서 교재를 만들고 쭉 내용 전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럴 경우 토론, 워크샵, 실습 등 다양한 교수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좀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과정 안에 담아야 한다.

     - (교수전략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한다.)

 

 

무엇보다도 이번에도 2년 전 과정개발할 때와 비슷한 교훈을 배웠다.

"할 때는 전문가답게 확실히 한다. 업무는 조직대 조직으로 하는 것이다."


다음 번에는 배운 교훈으로 나를 무장하고 임하자!

Posted by 일상과꿈
매일조금씩읽고쓴다2007. 4. 18. 08:06

이번 정리는 Book "Review"라기 보다는 Book "Summary"라고 볼 수 있겠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나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고 느끼는 바가 커서 일일이 밑줄 치고 읽고 그걸 다시 text로 옮겨 적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어떻게 내가 이런 가슴치는 말들을 리뷰할 수 있겠는가? 조만간 다시 읽는 것으로 내 마음을 리뷰하자..

지은이   : 구본형
출판사   : 김영사
출판연월 : 2001년 2월 출판 (초판 32쇄 읽음)
읽은기간 : 2007.1.1 ~ 4.18


서문. 스스로를 고용하라
 . 직장인은 죽었다.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p14)
 . 이제 노동 시장의 주도권은 인력을 구하는 기업에게 있지 않다. 오히려
   직업을 구하려는 '나'에게 있다. 가치 있는 자원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고용주가 아니다. 바로 '나'다.(p23)
 . 소프트 혁명의 시대에는 유한한 자원으로 물건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물질의 조합을 달리하는 방법을 만들어 내는 것이 새로운 생산의 개념이다. (p24)
 . 직장인들은 새로운 지식과 비방을 습득하고 스스로의 재능과 기량을 계발해야만
   한다. 우리는 스스로의 자산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개선하고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 이것은 당신의 사유 재산이다. (p25)

 . 미래에 대한 투자는 미래 인생의 깊이를 결정한다. (p25)
 . 일자리 선택의 기준은, 그 일자리에서 내가 얼마나 기량을 쌓을 수 있으며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가이다. 이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미래의 부를 축적하는 방법이다. (p26)
 .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대는 1인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실질적인 자영업을 하든, 그렇지 않고 특정 기업을 위해 일을 하고 있든,
   1년을 단위로 재계약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p26)

 . 진정한 실업은, 지금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가지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부를 가져다 줄 자신의 재능을 자본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27)
 . 자기 마음 속에서 과거의 관계를 죽이지 않고는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없다.(p28)
 . 과거를 죽이지 않으면 새로운 현실은 없다. (p29)
 . 죽을 때까지 자신을 배반하지도 떠나지도 않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다. (p30)
 . 누구든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신이 허락한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며, 정성을 다하고 시간을 투자하여
   그것을 계발하는 일이다. (p30)
 . 이 재능을 기초로 당신만의 1인 기업을 만들어 보라. 당신 인생의 후반부는
   새롭게 써질 것이다. (p31)

 . 진정한 마음의 동의를 얻어낼 때 우리는 깊이 체득할 수 있다. (p31)
 . 몇 시간이면 책은 다 읽을 것이다. 책을 덮은 그날부터 '3년간의 자기 혁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라. 이 작업은 지친 당신의 즐거움이 될 것이며,
   활력소가 될 것이다. 당신은 삶의 열정을 되찾을 것이고, 헌신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p32)

출사. 그대의 꿈은 아직 살아 있는가?
1. 나는 지금 뜨거운가?
 .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종사하는 업종, 기업의 크기, 지위의
   고하와 무관하게 직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두 가지 중요한 기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는 얼마나 그 일을 좋아하느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얼마나 벌 수 있느냐는 것이다. (p40)
 . 인생을 몰고 다닐 수 있으려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직업화시키는 방법'이
   현명하다. 세월이 흐르면 첫번째 등급의 직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종류의 직업이든지 그 일을 아주 잘하게 되면 돈과 명예가 따라온다.
   학벌이 없어도 명인과 장인이 된 사람들은 많다. (p41)
 . 재능의 시장가치가 중요해진 지식사회! (p41)
 . 자신을 한 번쯤 일으켜 세워, 바람직한 인생으로 가기 위한 분기점을
   만들어 내야 한다. 자신의 인생에 주제를 갖지 못하면 실패한 사람이다. (p42)
 . 자신을 위해 한 번의 직업 혁명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 모든
   사람은 자기 내부에 엄청난 매장량의 보물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무엇인지,
   얼마나 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p42)
 . '자신에 대한 열정'은 각 개인의 몫이다. (p49)
 . 자기 혁명은 자신에게 잃어버린 열정을 찾아 주는 것이다. 다 죽은 마음의
   잿더미 위에 장작을 쌓고 불씨를 찾아 불을 싸지르는 것이다. (p51)
 . 그대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바로 그것에 모든 것을 걸어라. 몸도 마음도
   영혼도 시간도 모두! (p54)

 . 일이 그대의 즐거움이 되려면, 그 일에 빠져야 한다. 열정은 열정 그 자체로
   보답한다. 그대가 무엇을 해도 좋다. 그러나, 열정이 없이는 그 일을 아주
   잘할 수 없다. (p68)
 . 한번이라도 나는 자신에게 뜨거운 적이 있었는가? 앞으로 한번은 스스로에게
   그런 기회를 줄 것인가? 그것은 언제인가? (p69)
 . "있는 일, 살고 있는 삶에는 지금 네 피가 통하고 있는가? 너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의 품삯이 아닌, 일 자체, 그 일의 골수와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는가?" (p70)
 . 우리는 인생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미쳐야 한다.
   적어도 미치지 못하는 자신 때문에 미쳐야 한다. (p70)

 . "자신이 종사하는 분야에 모든 것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그 분야를 떠나야 한다. 타협이란 있을 수 없다." (p70)

2. 골수 속에 있는 자신의 것만 남기고 다 버려라
 . 아름다움은 감동이다. 가슴을 흐르는 전율 없이 그것은 전달되지 않는다.
   인간이 주어진 시간 안에서 어떻게 자신을 만들어 가는지를 보는 것은
   감동적이다. (p77)
 .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이 따로 있지 않다. 그들은 같은 사람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인생에 대한 태도 뿐이다. 내가 아닌 남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그 순간부터 우리는 승리하기 시작한다. 비범한 사람은
   자신의 체험으로부터 배운다. 자신의 재능을 알아내는 순간부터
   그들은 화려하게 변신한다. (p78)
 . 열정만이 성공에 이르는 확실한 길임을 잘 알고 있다. 열정은 하고 있는
   일의 미래를 창조하도록 해 준다. 일에 몰입하다 보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틈새 시장이 어디 있는지 알게 해 준다. 그들은 그 틈새 시장에서
   최초이며 최고가 되려 한다. 그들은 바로 자신들이 일해 온 직업 속에서
   최고가 되려 한다. 그들은 바로 자신들이 일해 온 직업 속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p88)
 .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자신의 일을 선택했을 때, 처음부터 그 일이 미칠
   듯이 좋아서 선택한 경우는 55%에 불과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일에
   대한 사랑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80%에 달했다. (p90)
 . 그들의 직업이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부합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무려 81%에 달했다. (p90)
 . 자신에 대한 탐구에는 끝이 없다. 이것은 세계의 변방과 오지를 찾아다니는
   모험처럼 두렵고 흥미롭다. 자신이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배후를
   읽을 수 있도록 주의하자. (p92)
 . 마음이 이끄는 대로 조용히 놓아두자. 어떤 사회적 선악과 가치의 여과없이
   자신의 마음이 바라는 것을 직시하자. 그리고 물어보자. 평생 그 일만 하며
   살았을 때, 그리하여 그 일을 아주 잘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인생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고 믿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금 당신이 원하는 일이다. (p93)
 . 자기 계발은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계발하기
   위해 돈과 열정, 시간과 영혼을 투자하는 것이다. (P96)
 . 그러므로 오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몰두하라. 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것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당신의 것이 아니다. 당신의 피와
   골수에 흐르는 그것만이 그대의 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것 역시 갈고
   닦으면 멋지고 아름다운 것이 된다. (p96)
 . 오늘 집에 들어가서, 혹은 거리를 걸으면서 자신을 위한 기원문을 하나
   만들어 보길 바란다. 다른 사람을 따라서 멋있는 말로 범벅으르 치지 말고
   영혼의 아주 깊은 곳에서 나온 자신의 음성으로 가장 간절한 것을 바라야
   한다. (p99)

3. 어떻게 일가를 이룰 것인가?
 .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어떤 변화'이다. 역사가 인류 변천의
   기록이듯, 개인의 역사 역시 변화의 기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날'
   모두 평범에서부터 비범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변곡점이 바로 우리가 찾고 싶어하는 포인트이다. (p108)
 . 미래의 냄새를 맡고, 그 곳에 먼저 가 있는 기업들에게 기회는 돌아간다.
   그들은 미래를 기획함으로써 새로운 세계에서 통용되는 새로운 법칙을
   만들어 낸다. (p109)

 . 꿈꾸는 사람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불편을 하소연할 뿐이다. 그래서 법칙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지배자이고, 그 법칙을 따라야 하는 사람들은
   피지배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힘의 의미이다. (p110)
 . 미래에 적응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함으로써
   속박되지 않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적응과 창조의 차이다.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다른 점이다. (p110)
 . 변역은 '자기를 찾은 것'이다. 나는 원래의 자기가 되는 것을 변역이라고
   믿고 있다. 말하자면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계발하며,
   그 재능이 잘 적용될 수 있는,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 일에 몰입하는
   경지에 이른 사람들은 변역의 인물이라고 불릴 수 있다. (p117)
 . 변화는 분명히 우리를 불편하게 한다. 왜 그런가? 예측 가능하고 익숙한
   일상에서부터 불확실한 '어딘가'로 우리를 몰고 가기 때문이다. (p119)
 . 정보를 모으고 해석한다는 것은 '배운다'는 뜻이다. (p119)
 . 평범한 사람들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3년 정도의 자기 계발
   여정이 필요하다. 왜 3년일까? 참고 견딜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3년 정도면,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입문하여 어느 정도의 성과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는 심리적 길이로 적합하다. 3년은 1,000일을 조금 넘는다. 1,000일
   동안의 담금질을 통해 꽤 괜찮은 자기를 새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p121)
 . 우리의 화두는 '하고 싶은 일에 빠져 살면서 많은 보상을 받는 직업', 즉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여 직업과 연결시킴으로써 세상에 자신을
   우뚝 세우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재능에 대한 시장 가격을 높이는 것이었음을
   기억하라. (p124)
 . 당신도 이제 고용된 직장인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생산물'로
   하는 1인 기업의 경영자가 되고자 한다. (p125)
 . 6개월에 한 번씩 승리하라. 작은 성취는 흔들리는 마음을 잡아주기 좋다.
   비전을 향해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말뚝들을 6개월 내지
   1년 단위로 박아두면 변화를 중단할 수 없다. (p129)
 
입문.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
4. 떠나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 "무릇 사람이 날(出) 때는 마음에 사무치는 바가 있어야 한다. 맹랑하게
   길 떠나는 사람이 많은 줄은 알지만, 사무치지 않으면 그 떠남이 한낱
   유람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남아있는 사람들이 죄 없이 모욕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p137)
 . 우리는 잘 떠나야 한다. 절실할 때 매운 마음으로 떠나야 한다. (p137)
 . "나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나는 이 지점에서 과거와
   작별한다. 과거와 이어지는 문을 닫고, 지금 막 미래로 가는 문을
   열었다." (p140)
 . 지금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만이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최선의
   지금'이 곧 '최선의 미래'로 가는 길이다. 이것이 준비하는 사람의
   자세이다. (p149)
 . 치열한 현재를 살 것을 다짐해야 한다. (p149)
 . 이제는 가장 나답게 살게 될 거라고 주술을 걸어라. 내게 주어진 것이
   아무리 작은 재능일지라도 나에게만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인류 전체를
   위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믿어라.(p150)

5. 하루는 22시간이다.
 .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활력을 준다.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단순한 사실을 잊게 될 때 우리의 삶은 힘들고 피곤하다. (p155)
 . 삶과 일이 혼연일체가 되는 때가 가장 즐겁다. 창조적인 사람들은
   '내가 한평생 일 분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는 말도 맞고, 내가 단 하루도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한 적이 없다는 말도 옳다'고 표현한다.
   일과 취미가 녹아 있는 상태를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정의할 수 있다. (p155)
 . 일 자체에 몰입하고 그 분야에서 기량을 쌓다 보면,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이것이 성공이다. 명예와 돈은 그런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p156)
 .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취미를 추구하는 능동적 여가 활동은
   인간에게 훨씬 더 많은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 준다. (p159)
 , 이제 매일 두 시간씩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낸다는 뜻이 무엇인지
   분명해졌다.이 말은 그저 땀흘려 노력하라는 말이 아니다. 매일 두 시간씩
   자신의 인생을 즐기라는 말이다. 그것보다 더 훌륭한 취미는 없다. (p162)

 . 늘 일정한 양의 시간을 좋아하는 일에 쏟기 위해서는 편안함은
   금물이다. 매일 꾸준히 해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적절한 집착이
   중요하다. 삶과 애정이 만들어 놓은 집착이어야 한다. (p164)
 
귀환. 다시 세상 속으로 뜨겁게
6. 최초가 되라
 . 자신의 특유한 자산을 발견하고 집중 투자함으로써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며, 이에 상응하는 경제 영역을 찾아내어 특화하는 길이다. 특화는
   더 세부적인 틈새로 스스로를 확장하고 깊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p177)
 . 단순히 어떤 일을 오랫동안 했다고 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니다.
   현업에서 주어진 일을 그저 지루한 일과로 여기며 관성적으로 처리해서는
   수십 년이 지나도 전문가가 될 수 없다. 전문가는 늘 표면 뒤에 숨어 있는
   것을 파악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고서는
   이면에 숨은 암호와 신호를 파악하고 해석할 수 없다. (p181)

 . 전문가는 별도로 궁리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낟. 당신의 전문성을
   찾아 특화하라. 아무리 좁은 영역에 국한된 것이라도 자신의 세계를
   개척하라. 일견 별 가치가 없어 보여도 전문화된 지식의 힘은 강력하다.
   그 일에 관한 한, 당신을 찾아오게 만들어라. (p182)

7. 그대 고유의 브랜드로 서라
 . 직장인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은, 자신을 개인 사업자로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자신을 1인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로 승화시킨다.
   자신을 총무부에 고용된 직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1년간 회사와 계약을
   맺고 총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1인 기업의 사장이라고 생각한다. (p204)

 . 이들은 자신을 특화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재능에 맞게 다양한 일자리에
   능동적으로 지원한다. 기본의 방법 대신 더 나은 방법을 찾아냄으로써
   과거로부터 답습된 과정을 혁신한다. (p204)
 . 자신의 일을 취미처럼 즐기며, 언젠가 이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어
   충분한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새로운 업적을 이룰 때마다 그것을
   새로운 무형적 비방으로 등록한다.
 .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고용하였다. 다른 사람을
   믿는 대신 자신을 믿게 된 것이다. (p205)
 . 브랜드가 없는 1인 기업의 경영자는 다른 사람과 자신을 차별화하기 어렵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그러나 브랜드를 만들어내면
   군계일학이 될 수 있다. (p206)
 . 브랜드라는 것은 시장에서 불리는 당신의 이름이다.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안 된다. (p206)
 . 자신의 브랜드가 상승하는 기류를 타려면, 비교적 오랜 기간 사회를 이끌어
   가게 될 원동력인 주요 트렌드들과 복합적으로 맥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 (p214)
 . 메이븐(maven)은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다. 정보 자체보다는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목적인 그런 사람들이다. (p219)
 . 개인 브랜드가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는 '전문성', '개혁과 창의성',
   '좋은 이웃'이어야 한다. (p223)

 . 전문성이란 우리가 지식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을 받아들이고 최적화하는
   것이다. 무엇을 해도 좋다.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이면 된다. 그러나
   반드시 그 분야의 최고가 되어야 한다. (p223)

 . 최고라는 의미는 '이미 되어 있는 결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늘 배우고 나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최고란 학습 과정이다. (p224)
 . 브랜드는 과장된 광고를 통해 만들어져서는 안 된다. 언어의 유희여서도
   안 된다. 브랜드는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것을 전달하려는 그 약속
   그대로 진실이어야 한다. (p227)
 
맺는글. 그대가 가장 빛나 보일 때
 . 빛나는 인생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것은 열중하는 것이다.
   열중할 수 없다면 그 일은 자기 일이 아니다. (p235)
 .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한다. (p235)
 . 지금 열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꿈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p236)
 . 잊고 있는 자신을 향하여 눈을 돌리는 것,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하여 발견한 사실들을 받아들이고, 안개처럼 흐릿한
   개성에 구체적인 영상을 부여하는 것이 자기 혁명의 과정이다. 유전자 속의
   재능과 후천적인 수련이 마치 두 사람이 함께 추는 춤처럼 어우러진 것이
   바로 좋은 인생이다.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부지런하고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학습한 것을 다시 자신의 미래에 적용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인 것이다. (p237)

 

Posted by 일상과꿈
에듀 크루즈(Edu-Cruise)

에듀 크루즈는 우아하게 즐기는 '로맨틱 크루즈'와 달리 평소 흥미를 가져온 주제에 대한 강의를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알아주는 전문가가 강사로 참석하여 선상 강의를 제공한다. 선상 강의의 주제는 경제학이나 역사에서 시작하여 음악, 건축, 사진 등 예술 영역, IT나 환경문제까지 다양하다.

큐나드(cunard.com)는 '퀸메리2'호를 타고 항해의 역사나 골동품 수집, 웰빙 등의 주제를 다루는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알래스카와 시베리아를 노선으로 하는 스미소니언저니스(smithsonianjourneys.org)의 크루즈는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온다.

기타
대서양을 횡단하며 '냉전 시대의 간첩활동'에 대해 배우기
미시시피 강을 따라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쓴 작가 마크 트웨인의 문학 세계 조명해 보기
지중해를 배경으로 추억의 앨범을 직접 꾸며보는 '스크랩북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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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크루즈라는 트렌드가 연수부서에 있는 나에게 주는 시사점은 뭘까?
자신이 주력으로 내세우는 강의 영역이 있어야 한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07. 4. 16. 20:00
외부과정 도입시 첫미팅에서 체크할 사항들.

사내 모든 교육 니즈에 대해서 교육부서 자체적인 대응을 할 수 없다면 외부의 고품질 교육프로그램을 아웃소싱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다. 물론 자사의 상황에 맞게 customization이 가능하고 장기적으로는 내재화를 해야 한다는 단서가 붙지만.

요즘 솔루션 마케팅에 대한 외부 교육과정을 찾고 있다. 1인 연구소를 차려놓고 강연을 하러 다니는 유명한 사람에게도 연락해 보고 교육기관에서도 찾아보는 중이다. 특히 검토하고 있는 곳은 외국 교육프로그램을 들여와 공급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워낙이 솔루션마케팅에 대해서 강의해 줄 수 있다는 곳이 없기에..

검토하고 있는 벤더와는 지난주에 첫 미팅을 했다. 나로서는 외부과정 도입을 염두에 두고 벤더와 미팅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다음은 외부과정 도입시 첫미팅에서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다.

1. 사내 교육니즈 & customization 여부
    - 사내 교육과정이 필요한 이유(교육적 요구사항)
    - 실습으로 SI업태에 맞게 어느 정도 cover해 줄 수 있는지?

2.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
    - 강사 : 현업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 강의만 하진 않았는지, 강사profile 요청
    - 이걸 마치면 학습자들이 뭘 할 수 있게 하는 것인지?
    - 교재 요청 : 화일이 안 되면 페이퍼라도.
    -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방법 요구(예, 공개강좌 참관 등)

3. 교육프로그램의 성과
    - 이렇게 교육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있는지? 어떤 피드백을 받았는지?
    - 어느 정도 delivery했는지.



물론 이렇게 외부 교육프로그램을 들여오기 위해서는 사전에 반드시 교육목적이나 목표, 교육적 요구사항을 정의해 놓아야 한다.

또한 도입검토 과정에 대해서는 정확한 분석 과정을 통해서 customization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벤더에게 요구해야 한다.
Posted by 일상과꿈
HR 내용&트렌드 학습2007. 4. 13. 12:11

학습자에 대한 동기부여

강의에 앞서 학습자에 대한 동기부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동기부여는 강의의 주제나 내용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는 단계이다. 동기부여 단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한다.
  1) 왜 배워야 하는가?
  2) 학습 목표 설명
  3) 학습자가 인정하는 사실이나 일화로 기대감 증진

학습자에게 학습이 끝나면 무엇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기대감을 실어주어 동기유발을 도모한다. 내가 맡은 과정에서는 주로 과정소개 시간에 위의 내용을 설명한다. (학습목표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일지 따로 정리를 하기로 한다.)

학습자들은 '이 안에서 무엇이 내게 도움이 되는가? 이 정보를 배우고 습득해서 여기서 가르치는 대로 행동하면 내게 무슨 이익이 있을까?'를 알 때에만 동기부여가 된다.

동기부여가 되어야만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장은 열정적인 분위기로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Posted by 일상과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