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정보보호진흥원)가 지난 1월 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CLO(Chief Learning Officer) 제도를 도입했다는 기사이다.

황중연 원장이 CLO를 겸임한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원장이 직접 CLO를 겸임할 만큼 CLO의 역할을 중요시했다고 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따로 HR(또는 HRD) 인력에게 맡기지 않은 아쉬움도 있을 것 같고...^^

KISA의 CLO 제도에 대해 좀더 들여다보면, 중장기 경영전략 상의 주요과제로 인적자원개발을 다룬다고 한다. CoP도 운영하고, '학습의 날' 행사가 있다는군...이런 식의 뭐뭐 날 하는 행사가 잘 진행되면 좋은데, 이벤트 성으로 흐르게 되면, 아마도 군대에서 하는 전투체육의 날과 비슷하지 않을까? 아니면, 일부 기업에 수요일마다 하는 family day와 비슷할 수도.. 전시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직원들이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 주는 프로그램이길 기대한다.

워크아웃 등의 현장개선 프로그램도 있네..오늘 우리 회사의 예전 자료를 보다보니, 우리 회사도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했었던데. 얼마나 지속적으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아쉽기만 하다. 내가 있는 지금, 전혀 워크아웃 프로그램은 듣지를 못하고 있다. 몇 년 지나지도 않았는데..쩝..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8149

Posted by 일상과꿈